"이번 오스카가 정말로 황당하다고들 한다. 흑인 후보가 한 명도 없다는 논란이 많기 때문이다. 나보고 'MC 하지 마'라고 한 사람도 있는데,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왜 꼭 실업자일까?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봤다. 어차피 시상식은 거행될텐데 그 일을 케빈 하트에게 빼앗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
"극장을 향하는 흑인들을 총으로 쏘는 경찰 사진으로 기념 페이지는 장식될거다."
"매년마나 흑인 후보를 원한다면 흑인 부문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가장 친한 흑인 친구상'... 그리고 18년째 이 상을 계속 수상할 장본인은 완다 사익스일 거다."
"60년대에는 흑인 후보가 없었다. 당시에는 왜 뭐라고 안 했었지? 아마 더 중요한 투쟁 사유가 있었나 보다."
"난 백인의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일반인이 직접 투표하는 미국 시상식)로도 알려진 오스카 몬타주에서 방금 최하 15명(흑인?)을 셌다. 호스트도 만약에 후보 과정을 통해야 한다면 난 지금 이 자리에 없을 거다. 여러분은 닐 패트릭 해리스를 보고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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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 포스터 기사 발췌
토크쇼 진행자로 잘 알려진 알 샤프톤은
'모든 백인 노미네이션들은 헐리우드의 다양성 부족을 보여주는 또다른 예시이다.
록키 산맥이랑 비슷하다. 더 높이 올라갈 수록, 더 하얘진다.'
라고 일침을 날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그래미에 이어 오스카도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