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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와 역차별
게시물ID : sisa_673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저런선생
추천 : 1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9 13:30:15
사실 지금의 더민주에서 벌어지는 컷오프위원들의 탈당과 이의제기는 어느정도 예상된 일이기는 합니다.

다만 지금의 필리버스터정국이 거의 모든 이슈를 선점하고 있어서 오유의 시사게등에서는 그다지 이슈화가 안되지만

종편 및 공중파 언론찌끄레기들에게는 좋은 먹이감이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부적인 분란과 큰 데미지를 줄수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실 지금 공천탈락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불명에는 하위20% 컷오프라는 단어 때문이죠.

그 단어가 상당히 불명예로 느껴지기 때문이죠.


홍의락의원의 경우도 대구라는 지역이 특성상 그 타격이 클 것이라고는 하지만

비례대표라는 단어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그가 그 이후에 험지출마를 위한 노력을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그 것보다는 국회의원의 활동에 대한 평가에서 비교적 낮은 점수를 보였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호남지역의 경우 더민주에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겠죠.

유승민을 떨어뜨려도 그의 지역구에서는 당선시킬수 있다는 새누리의 자신감이 더민주에도 있습니다.

지금 더 민주당의 변화를 호남에서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셔야 합니다.

(광주시장선거가 얼마나 개싸움인지... 지켜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이 이야기는 비례대표나 호남지역은 어느정도의 역차별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안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의정활동과 지역구활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죠.



모두다 국회의원으로써 열심히 하고 있다고 여기겠지만,

정말 아낀다면 자당의 국회의원에게 날카로운 회초리를 들어야 하는 것이고 그 회초리가

밖에서 싸워나가는 자식보다는 포근한 손안에 품은 자식들부터 회초리를 대야하는 것이 순서인 것이죠.



역차별, 일회용, 물론 그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순간 역사에 자신이 어떤 의미로 쓰여졌는지를 생각한다면,

지금 이 순간의 불명예가 순간인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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