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프랑 같이 열심히 다이어트 중인 아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제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 운동이 점점힘들어져서 헬스장에 갈까 하다가
와이프는 헬스장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홈트레이닝을 하는데 전 솔직히 홈트레이닝이 더 재미없어요 ㅠㅠ
하여간 그래서 실내운동을 찾는중인데 제가 예전부터 요가를 정말 배워보고 싶었거든요.
살빼려는 목적도 있지만 그 뭔가 정신적인 개운함(?) 이런것에 대한 환상도 좀 있고 해서...
근데 요가 하면 왠지 다들 날씬한분들이 쫄쫄이 입고 하는 그런것만 생각이 되서...
저희 부부가 살은 많이 뺐는데 아직 쫄쫄이 입고 운동하고 그런게 좀 창피해서요...
살이 많으면 요가를 배우기 어렵나요? 살을 어느정도 빼고 가야할지?
아니면 단계별로 운동량이 다른 그런 단계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요가교실가면 그냥 몸매 평범한 그런 분들은 안계시나요?
남의 시선 의식하기는 싫지만, 우리 부부만 살집이 있으면 그것도 좀...ㅠㅠ
살좀 빼고 가는게 나을지 무자정 시작하는게 나을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