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링크는 걸지 않겠다. 워낙 보편적인 거짓말이다

 

 

2 이는 거짓말은 다 같은 거짓말이란 명제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사실이 아니다

 

예) 표절은 하얀 거짓말과 같은가? 

 

 

3 미국인들은 보통 거짓말을 7가지로 구분하고, 그 중 하나가 White Lies다

 

https://sintelly.com/articles/types-of-lies-and-liars

 

 

4 더 많은 구분이 가능하다

 

 

5 거짓말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정의한다면 다 똑같지만... 나는 다르게 구분하고 싶다

 

ㄱ 나를 속이는 것인가? 타인을 속이는 것인가? 

 

ㄴ 사실에 대한 거짓인가? 가치에 대한 거짓인가?

 

ㄷ 나를 위한 거짓인가? (자신이 속한) 집단을 위한 거짓인가? 타자를 위한 거짓인가?

 

ㄹ 공적인 거짓인가? 사적인 거짓인가?

 

 

6 물론, 타인을 속이려는 게 가장 나쁘지만, 스스로를 속이는 게 가장 치명적일 수 있다

 

 

7 우린 의외로 가치에 대해서도 많은 거짓말을 하고, 이는 사실에 대한 거짓말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8 모두가 거짓말을 한다는 "거짓"을 확산시킨 자들은... 공적인 거짓말을 하는 작자들이다

 

사적 관계에서의 거짓과 공적관계에서의 거짓은 "절대적"으로 다르다

 

 

9 (자신이 속한) 집단을 위한 거짓말로 대표적 사례는 트럼프와 유시민이다

 

이런 거짓말을 잘할 경우, 집단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다

 

 

10 결국, 하고싶은 말은 거짓말에도 심각성의 정도가 다르다는 거다

 

 

11 결국, 하고싶은 말은 "좋은" 거짓말도 있냐는 거다. 이 건 덜 심각한 주제다

 

타인을 위한 '선한' 거짓말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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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다 같은 거짓말로 표현되지만, 절대적으로 같은 카테고리로 구분하지 말아야 할 거짓들이 있다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의도치 않고 하는 거짓말도 이에 포함된다면... 모두가 거짓을 말하는 것일 수 있다

 

절대적 사실이 없다는 면에서, 모두가 거짓을 말한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길거리 장삼이사의 거짓과 대선후보의 거짓이 같지 않다. 

 

내가 지껄이는 거짓과 삼성 이재용의 거짓이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