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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정도 방청한 후기 입니다.
게시물ID : sisa_673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블리즈
추천 : 14
조회수 : 144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2/29 18:21:23
어제 오후에 지역구 사무실(더불어 민주당 전병헌 의원)로 전화를 해서 방청을 하고 싶다고 하고 3시로 시간 약속을 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문자로 먼저 알려주고 한시간쯤 후에 전화가 와서 확인을 해주더군요.

2시 조금 넘어서 출발해서 국회의사당 건물 뒤편으로 가서 오전에 연락을 해준 비서님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바로 내려와서 방청권을 주셔서 내용을 기재한 후 함께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사무실로 놀러오면 차 주신다네요 ㅎㅎ)

방청석 앞에서 휴대폰을 맡기고 들어가서 방청을 시작했습니다. 2시 45분 정도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느라 다른 소지품은 챙기지 않았고, 휴대폰, 지갑, 열쇠만 가져가서 휴대폰만 보관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을 보니 메모를 위한 수첩이나 종이 및 필기구류는 반입이 되더군요.

신분증도 가져오라고는 했는데 미리 신청하고 가서 그런지 딱히 검사는 안 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꼭 가지고 가세요.

들어가니 제법 많은 분들이 계셨구요. 자리는 안내해 주는 방향으로 가서 빈 곳에 그냥 앉았습니다. 

나중에 빈자리가 많이 줄어들었을 때는 자리를 지정해 주기도 했는데 자신이 원하면 다른 곳으로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최원식 의원이 토론을 하고 있었고, 내용을 듣는데 딱히 여당의 방해가 없어서 그런지 그냥 조용한 가운데 계속 진행이 되었습니다.

3시에 힐러리 오셔서 인사하시고, 중간에 자료 찾는 도중에 방청객 소개를 해주시더군요 ㅎㅎ

어떤 의원 소개로 왔는지 말씀해 주시던데 전병헌 의원을 통해 온 사람은 저 말고도 한 분 더 계신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평온하게 진행되다가 5시쯤 나오려는데 힐러리 의장님도 쉬러 가시더군요.

저도 잠깐 보다가 나와서 맡겼던 휴대폰을 찾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에피소드 1. 기자 한 명이 기자증 없이 들어오려고 해서 언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나올 때 요원들이 이야기 하는 걸 들음 ㅋ)
             2. 4시 10~15분 경에 기자들이 회의장 뒤편을 열심히 찍어대던데 누군지 몰라도 유명한 사람이 왔던 것 같아요.(확인 불가 ㅠㅠ) 
             3. 기자 중에 한 명이 노트북으로 오유를 하고 있더라구요. 주로 시사게시판 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보고 있나? 안경 쓰고 니트입은 남기자징어?)

딱히 별다른 정보는 없네요 ㅎㅎ
혹시 궁금하신 거 물어보실 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돌아올 때 찍은 사진이랑 방청권 올리고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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