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남은 연가를 몰아서 썼습니다.

오늘이 그 연가 마지막 날이에요.

그래서 오늘 충주의 한 지역아동센터로

자원봉사를 왔습니다.


친한 생활복지사 형님께서 롯데월드에 간다하여

아이들 서른명을 이끌고 다녀왔지요.


청주에서 충주로 서울오 다시 충주로

그리고 다시 청주로 지금 가는길이에요.


근 십년만에 다녀온 롯데월드는 참 많이

바뀌었으면서도 그때 모습이 그대로더라구요


간만에 아이들 웃음소리

사람구경, 사람사는맛을 느끼고 돌아갑니다.


행복한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