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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한탄글
게시물ID : fashion_118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옥희
추천 : 1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13 03:23:41
자다깨서 쓰는중이라 글이 많이 이상할수 있습니다

저는 키가 150이 안되는 존마니입니다

옷을 사려는데 요새 맞는 사이즈가 없어요

왜 요새라고 썼냐면 요즘 오버사이즈가 유행이기 때문입니다..........하

안그래도 55사이즈를 44로 표기해서 파는 옷들때문에 실측사이즈 일일히 확인하기도 지치는데

더 볼것도없이 저보다 최소 5센치는 큰 모델들도 초딩이 언니옷 훔쳐입은거같은 핏이 나오네요

하의실종이나 오버핏 유행전에도 키작은 분들은 강제 오버핏을 고수하거나 옷값이 1.5배가 되는 수선을 해왔는데

반팔소매가 팔꿈치 넘게 오고 가슴단면이 50이 넘으면 어떡합니까... 

것도 키큰사람이 입어야 패션이구나 하지 키작은사람이입으면 평소 본인스타일이 아닐경우 빼박 훔쳐입은옷 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어쩔수없이 아동복을 사는데요 이것도 한두벌 흔한 디자인은 살만한데 아동복을 메인으로 입을 순 없잖아요

생각해보면 아동복은 165 170까지 입을수있게 사이즈가 나오는데 왜 기성복은 안해주죠

수익문제인거 알고는 있고 요즘 애들 큰것도 압니다 그렇다고 옷이 사람보다 먼저인 건 아니잖아요

평균키 안넘는사람들이 쌔고 쌨는데 길거리 지나다니다가 맘에드는옷 하나 못산다는게 그냥 억울합니다

키작은걸 부모님탓할수도 없고... 노력으로 키도 키울 수 있다면 다이어트보다 힘들어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사이즈에대해 오해하는 분들이 가끔 계신데요(다 아시는 거면 쭈굴...)

44 55 66사이즈는 날씬함의 기준이 아니라 키 기준이에요 날씬한사람이 44를 입는 게 아니라 많이 말랐거나 작은사람이 44를 입는겁니다

저 사이즈가 만들어질 당시 평균키가 155여서 55를 기준으로 150cm-44 160cm-66 이렇게 만든건데!!!!!!!1

왜 진짜 44는 죽은지 오래고 55가 44인척 하고있는거에요? 쓰다보니 울컥함 진짜 44사이즈 살려내주세요

같은 브랜드 같은 옷 종류 안에서도 사이즈가 여기저기 날아다니는걸보면 정말 당황스러울 뿐입니다

한줄요약:맘에드는옷 바로 사고싶어요.........실측사이즈 통일해주세요 사이즈 다양화해주세요 44~66 프리사이즈같은게 어딨어 와장창!!

여기 쓴다고 이루어지진 않겠지만 그냥 징징대보고 싶었습니다 딱히 안 맞는단걸 알면서 산 옷이 생각보다 더 안맞아서 쓰는글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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