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보니까 방문횟수도 안되는 양반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대들은 그냥 사라지시길 바라며 무시할께요.
여러분 정치 하루이틀 보십니까?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니면서,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오보일 수도 있고, 엠바고 깨고 나온 뉴스일 수도 있죠. 그런데 이시간에 뭔짓해도 진실이니 의도니 알 수 없어요. 이미 내일 오전 아홉시에 발표한다 했으면 그냥 기다리는게 최고입니다.
그전에 설레발을 치든, 열불을 내든 바뀌는거 없어요. 괜히 여기저기 치이며 멘탈소진하시는 분들이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이종걸의원도 비대위도 아무런 수도 못얻어낸채로 아홉시에 발표한다 했을까요? 분명 뭔가 승부수를 던질만한 껀덕지가 있으니 지금 확답안하고 미루는거겠죠. 괜히 지금 여기저기 들쑤시며 이슈만들어봐야 득되는거 없어요. 그냥 아홉시에 기자회견을 기다리죠 우리.
만일 아홉시 발표로 총선여력도 얻어내고 국민 기본권 수호에 성공하면, 민주당에 대해 표하나와 정당지지를 더 얹으면 됩니다.
그러나 만일 아무것도 못얻은채 본인들의 정치적안위를 위한 결정이었으면, 민주당에서 표하나 슬쩍빼거나, 또 다른 불만표시로 정당에 의사전달을 하면됩니다.
결국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정치적행위는 내일 아홉시 이후에 결정해야 해요. 그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니 아무것도 안해야 해요.
한번 지켜봅시다. 이들이 내표를 계속 가져갈 인물들의 집단인지, 아니면 다시 새로운 인물들을 찾게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