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기본 기능으로 사진 폴더에 있는 사진을 바탕화면으로 하고 10분마다 바뀌도록 설정해놨어요.
듀얼모니터에 각각 사진이 배경화면으로 바뀌도록 해놓으니 한 쪽 모니터로 웹서핑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에
다른 쪽 모니터에서 뜨는 이쁜이들 사진을 보니 마냥 흐뭇해지네요.
그런데 연게에 올라오는 사진 중에 이쁜 사진 다 저장하다보니 해상도가 들쑥날쑥이라 정리가 안 되네요.
어떤 사진은 고해상도라 배경화면 하기 딱 좋은데, 어떤 사진은 해상도가 낮아서 문제가 생기네요.
사진을 '맞춤'으로 설정해놓으면 낮은 해상도 사진을 꽉찬 크기로 확대를 해버려서 사진이 깨져버리고,
그걸 막기 위해 '가운데'로 설정해놓으면 세로로 긴 고해상도 사진은 짤려버리는 문제가 생기네요. (방금 전 목잘린 턴사님 사진이 떠서 깜놀)
이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세로로 긴 고해상도 사진을 변환하려고 했더니, 사진이 500장 정도가 되어버리니 어떤 사진이 고해상도 사진인지 찾는 것도 불가능...
바탕화면 설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나, 해상도 별로 사진을 정렬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연게 덕후님들은 사진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