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1일입니다. 지금보다도 더 암울했던 시기에...하루 하루 더 비참해져가는 현실속에서도 독립만세를 외치신 수많은 우리의 선현들을 생각해야 하는 날입니다. 그분들은 필리버스터가 중단되고 민주주의의 불씨가 꺼져가는 것처럼 보이는 지금의 우리들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셨음을 모두들 공감하실겁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선조들께서는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결코 '조국의 광복', '대한의 독립'을 의심치 않으셨을겁니다. 우리가 지금 해야할 것은 서로를 독려하고 쓰러진 사람을 일으켜세우며 '민주주의의 부활', '정의로운 사회'가 되는 것을 굳건히 믿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배움이 길지않고 나이가 허투로 먹어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올바로 세워질 수 있다는 것과 잃어버린 우리의 북녘을 언젠가는 다시 찾을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낙담'하지 맙시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굳은 '믿음'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