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다분히 이해관계적입니다.
내가 얻지 못하면, 남이 얻는 것이고,
내가 얻으면, 남이 얻지 못하는 거죠.
제로섬 게임입니다.
새누리당은 다분히 이성적인 머리로, 감성을 건드리고,
더민주당은 다분히 감성적인 마음으로, 이성을 이야기합니다.
새누리당은 다분히 이성적으로 사람 마음을 움직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마음을, 진심으로 느끼지 않고, 이렇게 하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계산으로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이것에 잘 끌려 갑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이것입니다.
1%의 재벌들은 정책을 통해 보상받음을 알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새누리당의 조종에 마음을 뺏겨 버리죠.
이때까지 우리는 새누리당의 계산적인 행태에 많이 속아왔습니다.
이제 속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1%의 재벌이 아니기 때문이죠.
필리버스터의 명분없는 중단은 필히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로 인해서 탈당이니, 투표중단선언이니...이런 것들은 새누리당의 계산에 속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거에서 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기는 것이 아닌, 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우리의 생활권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필사적으로 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테방법에 찬성한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테방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새누리당일지 모르지만,
그 법을 무효화시키는 것은 국민이 할 일입니다.
이 법을 무효화시키기 위해서 우선 우리는 투표해야 합니다.
투표하지 않고, 새누리당에게 또 의석을 뺏겨 버린다면
우리는 이 미친 법을 따라야 합니다.
제발 탈당, 투표중단은 혼자 일기장에 쓰세요.
당신들이 민주주의를 포기한다는 것을 왜 우리가 알아야 합니까?
우리는 절실합니다. 3.1운동 당시, 당신같은 사람들이 많았다면 우리의 독립은 이뤄지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는 테방법을 저지하기 위해 우리 할 일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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