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종인 위원장 좀 갈수록 신뢰가 떨어집니다... ㅠㅠ 개인의 사견이 아닌, 정확한 룰 위에서 공정하게 경쟁하자고 혁신안 만들었는데,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 들어왔다고 그 룰들의 힘이 약해지면.... 우린 계속 강력한 지도자, 네임드, 이런 사람을 기다리고 바라는 정치만 할 수 밖에 없는 건가요? 그리고 안보의제로 계속 끌고 가는 것 보다 경제민주화 의제로 끌고가야된다고 이 원내대표랑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이 문제을 안보문제로 보는 시각도 참 아쉽습니다. 우리는 인권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ㅠㅠ
이렇게 김위원장이 전권 잡고, 공천룰로 탈락한 사람들 전략적으로 구제해주면... 아름답게 수복한 사람들은 바보되는 거고....
이기고 싶은데, 정말 이렇게 하는게 이기는 유일한 방법인가요? 계속 예전에 성공했던 방식을 리뉴얼하는 것 밖에 없나요? 아예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것은 너무 모험인가요?
김위원장님 무턱대고 지지하긴... 좀 어려워지네요. ㅠㅠ 그래도 조마조마하면서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 정말 이기고 싶긴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