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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을 비난하는분들께
게시물ID : sisa_675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주의자
추천 : 3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01 03:22:46
압니다.
아니 사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이해는 합니다.

애초에 필리버스터 시작때도
저걸?....가능해? 미친거 아냐???
하면서 시작했으니까요.

그런데요.
짐승도 줬다 뺐으려면 기분나빠해요.

물론 더 많은걸 뺐어간 나쁜놈들은 따로있죠.

그런데 그걸 말하는게 아니에요.
패배 라는 이미지를 씻고
정말 오랫만에 통쾌하게도
파이팅 이라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승리를 향한 몸부림.

지지철회...글쎄요
애초에 민주에 표를 던져주긴 했습니다만
지지까진 안해왔어서 모르겠네요.

다만
이런 감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있다.
우리역시 안타깝다. 라는 함께하는 메시지가 아닌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쑥덕쑥덕
그냥 철회하기로 했음 ㅇㅇ.
이런 방식이 틀렸다는 겁니다.

그조차도 안되면서
다시한번 실망하고 
다시한번 멘붕한

더더더
더민주 당보다
더슬픈 지지자들.

순진한 사람들이 상처받은게
어리석다느니, 큰그림을 보라느니
쿨병걸린척 나대는건 좋은데 
그들의 안타까운감정까지 비난하진 마세요.
안그래도 상처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상처 먼저받아봤다고
뒷사람도 그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그게 보상심리고 소위말하는 반장병 아니겠습니까.

슬퍼하는 사람들
좀 좆같은거 좆같다고 말할수좀 있게 해주세요.
거기에 껴서 날뛰는 분탕종자가 나쁜거지
그사람들 그 감정이 사람이라 느끼는 감정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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