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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화난다 정말 일하기싫다
게시물ID : gomin_1181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여이건??
추천 : 0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9 03:39:09

3시에 어떤남자손님 두분이술을사러오고

그뒤에 바로 미성년자로 보이는 남자손님한분이들어옴

담배를 달라고 하길래 끄내주고 신분증 보여달라는데

96인거에요 ㅋㅋ.. 아오

그래서 미성년자한텐 판매할수없다고 하는데

먼저왔던 두분이 또 매장안에서 술마신다길래

매장안에서 술드시면안된다고 법으로안된다니까

알았다그러다가 담배 못판다고한거 보고

자기가 사준답디다 ㅋㅋㅋ후

눈앞에서 그러시길래 판매할수없다니까

19살이 무슨 어린애냐고 지도 19살때부터 폈답디다

존나자랑이시네 진짜 ㅋㅋㅋ

그래서 일단 죄송한데 제가 모르면 그러겟지만

알고있어서 안되겠다니까 쌍욕을해대고 

지가 지돈으로 산다어쩐다 하길래

경찰에 전화해서 물어보겠다니까

본인담배 사서 나가더군요

그리고 나가서 같이있길래

경찰에 전화했습니다

통화중인데 위에 두놈중에 딴놈이 또달라길래

죄송한데 경찰이랑 통화중이라고 

잠시만 기다려달라니까

니가 하는일이뭐냐고 사람이왔음 일단 팔고

경찰이랑 통화를하든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미친년이네 샹년이네 찾더군요 ㅋㅋㅋ

경찰도 걍 팔라고 성인이산다는데 팔래요  ..ㅋㅋㅋㅋ

그래서 파는데

서비스교육을 어떻게받았길래

손님이오면 계산을 안하고 통화하고 있냐더군요 ㅋㅋㅋ


네 결국 싸웠습니다

미성년자한테 담배사주는게 뭐자랑이라고 이러냐고

뭔년뭔년 찾길래

아 c발 ㅈ 같네 하니까

뭔발??? 하면서 날리치더라구요

그래서 샀음 가라고 청소한다고 걸레빨러갔어요

나가서 96놈은 감사합니다 하고가고

지들끼리 내욕하고 가더군요

뭐 고객센터에 난리를 치던 ㅡㅡ짤리면 짤릴렵니다

팔아서 96놈이 걸렸다 치면 ㅡㅡ

피해가 매장에도 올수도있고

내 알바냐 하고 넘기기엔

사장님도 이것저것 신고땜에 골머리썩고계시고

방학이라고 미성년자가 한둘오는것도아니고

짜증나 미쳐버리겠네요 ㅋㅋㅋㅋㅋ

차라리 그만두고 한동안 쉬다가

다시 일자리 구해야겠네요

아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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