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진짜 격려 문화는 찾기힘든 야당 지지자들..
게시물ID : sisa_675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찌이찌
추천 : 12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3/01 05:05:56
애초에 필리버스터 보면서 끝이 있을거라고 생각 안했습니까? 

누군가 미리 유출시켜서 김새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그냥 단순히 생각하면 

'그동안 되지도 않는 의석수 가지고 열심히 막아준 더민주 의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고 격려하면 될일 입니다. 


어짜피 선거 패배하면 필리버스터고 뭐고 다 의미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필리버스터를 더 한다고 선거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보지않습니다. 



자기 감정에 맞춰주지 않았다고 연예인 팬들이 분노하듯 분노할수는 있겠지만..

선거에서 패배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수도 있고 삶이 더 어려워질수 있습니다.

어떻게 '지더라도 멋지게 지자' 라는 개소리를 할수가 있습니까? 

필리버스터 상관없이 주변에 한명이라도 선거에 야당 찍을수 있게 한명한명 욕먹으면서

싸우면서 설득하는 저같은 사람은 뭐가 됩니까?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필리버스터 중간에 그만뒀다고 분노하면서 탈당운운 하는 사람들은 

그냥 냄비로밖에 안보여요. 냄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냄비

정치로써 감정적으로 분노할때는 세월호때와 농민분에게 살인 물대포 쏠때 정도가 정말 분노했을때 입니다. 

지금은 필리버스터 중단했다고 분노할게 아니라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유례없는 신기록을 세울정도로 

준비가 잘된 필리버스터를 해온 더민주 의원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낼때 입니다.

솔직히 세월호때는 박영선 원내대표의 협상에 분노하고 욕했고 이종걸 원내대표 문재인 대표 흔들때

진짜 답답해서 욕하고 그랬는데요..


이번에는 이종걸 원내대표 정말 잘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