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이 파파이스에서 발언한 내용입니다.
3월 10일까지 필버를 계속 하게되면 선거구 획정안(253-47)도 통과가 안되고,
그렇게 되면 지역구도 확정안되기 때문에 경선 자체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3월 23일까지 선관위에 후보 공천신청을 해야하는데,
(공천된 후보를 선관위에 등록하는 마감일이 3월 23일이라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3월 10일부터 13일 동안 선거구 확정안 통과시켜서 지역구가 확정되고
(국회 회기가 끝났는데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나요?
무슨 임시방편이 있는 지, 통과시킬 방법이 있는 지는 모르겠슴)
지역구 별로 경선하고 그래서 후보를 결정해서 23일까지 선관위에 등록한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한 스케줄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처음 필버를 시작할 때부터 찬 반이 오십대 오십이었답니다.
정청래 의원 본인도 과연 필리버스터를 하게 될 지 아닐 지 백퍼 확신이 없는 상태였구요.
그리고 개누리당은 처음부터 필리버스터가 지속되면 될 수록 더민주당이 역풍을 맞을 것을 잘 알고
그래, 해봐라 이런 식이었답니다.
13분 정도 부터 왜 이 내용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