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90년대 학생,노동쪽 운동으로 살다 지금껏 오유에서 글 구경만하다 처음으로 써보요..
지금 더민주가 (일단 그외 당은 제외) 필리강행 대 총선대비 란 전술적 전환을 두고 진통을 아니 내부적혼란을 겪는듯 하네요.
그것도 필자로써는 당체제로써 어떤 전략획정을 갖고있는지 불확실한 채 말이죠.
이번4.13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라는 내부적확신은 솔직히 예전 수많은 선거전에 기획,조직활동을 해본 필자로서는 비록 믿을만한? 김종인 비대위체제로 전환되었다 하더라도 승리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똥누리당의 테러방지법이란 선제공격?에 불가피한 수세적인 방어로써 필리가 예상치 못하게 지지대중과 유동적인 지지층확보란 피아간 (더민주와 새누리간) 전선의 격화를 명확하게 했다고 볼 수 있을
지난 며칠의 성과는 4년간의 야당으로써 여하한 정당활동보다 더 크게 각인됬다는 판단이었어요.
필리의 포기냐 아니냐의 근거가 3.1절 기념사에서 예상되는 박양의 대야당 공세포문시발과 이미 포섭된 사이비언론들의 역공포화 예상에 먼저 야당의 백기투항?식이라면
좋다.김종인비대위원장이 이번 총선전략을 정권심판론으로 규정했다지만 그 전술로 경제파탄에 대한 비판이랬다.
허나 솔직히 이번 며칠간의 필리가 하루 몇만,총 600만 정도 시청했다더라도 이들은 거의 아군들이었을것 아닌가?즉,대중들의 층들에서 전선이 확대되지는 못했다는 의미.
이제 막 기세가 오를판인데 발목잡힐게 총선선거획정 거부로 인한 역풍을 우려?
묻자.더민주에게 총선과 테러방지법 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것은 고사하고 둘중 하나라도 잡을 확실한 전략을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는가라는 현실적인 역량이 되는지?....
이래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을 확율(총선패배 혹은 과반수확보 실패)이 높다고 보는게 필자의 상황판단이다.
굳이 3월 10일까지는 아니더라도 더 필리를 통해 대중적표를 확고히 다지는 전략적방도가 나은 방법인듯 보이는데 왜 갑자기 본격적인 전쟁돌입전에 전투에서 퇴각을 하냔 말이다.
피아간 전투에서 패배(총선)를 예상하더라도 끝까지 장렬히 전사 (필히지속으로 여론공격 혹은 여당의 '훅간다'위협으로 총선패배 결과)하더라도
다음 대선때 한번 붙어볼 내부역량이라도 키워야 할것아닌가?
물론 현 전개상황이 아측에 유리한것이 아닌 수세적방어라지만 모처럼 필리를 통한 대여공세란 대중적인 여론전에서 승기를 잡았다면 선거획정이란 동의를 여당에 하지 않더라도 백기투항후에 치러질 총선대비/결과와 무엇이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날듯 할까요?
수세에서 공세적으로 바꾸는것 또는 그런 상황이 오는 기회가 많이 있는게 아니죠. 아니면 만약 총선에 임하는 내부적인 전략수립이 됬다면 그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투하해야 할것이고 아직 혼선이거나 전술운용조차 버겁다면 필리전술.절대 포기하면 않될듯 하네요.
모든게 열세인 야당이 전투에 임할때는 선전,구호,모토획정등 여론전에서 '항아리 입구'에서 버티며 싸우는 법입니다. 쓸데없이 전선을 넓혀서 평야에서 싸우면 전멸이죠. 적을 아측에 유리한쪽으로 끌여들여야죠. 하...... 오늘 어떤 발표가 나올지 궁금해 집니다. ------------------------------------------------------------------------ 모바일로 급히 쓴 글이라 행간정리가 좋지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