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눈물 나는 말이네요.

 

잊지맙시다!

 

이언주 의원님 자꾸 말씀하시다말고

어딘가를 쳐다보시는데

누가 소리치는것 같기도하고;

이러다가 급 중단될까 조마조마 하면서 봅니다.

 

이전 글 올린지 30분 이전에 올릴 수 없군요.

오유 초보는 이렇게 또 다시 한번 알아갑니다.

그냥 마저 방송 계속 들으면서 소감 적어내려 봅니다.

 

지금 준비해온 내용을 멈추고, 필리버스터 중단에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시네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테러방지법의 독소조항을 제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현실적인 걱정..

이것은 이시간 필리버스터의 갑작스러운 중단소식에 놀란 많은 분들도 같은 마음이겠지요.

 

국민의 기본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 독소조항을 한 획도 고치지 못하겠다는 정부와 여당에게서

야권 내부의 분열때문에 이런 상황이 온것 같다며

울먹이시네요.

 

저도 눈물 날 것 같네요..

하고싶은 말을 끝까지 하신 이언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끝나나요...

아니요 끝이 아닙니다. 지지마세요.

잊지않겠습니다.

 

2014년 이후 참 많이 쓰는 말이네요. 잊지맙시다. 잊지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