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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중단이 전 아까움.
게시물ID : sisa_675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봉★
추천 : 2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08:57:57
뭐 어차피 이게 실질적으로 테러방지법을 막지 못한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원이들이 온몸을 불살라가며 내 뿜는 투혼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지요. 

혹자는 이거에 매달리고 있을때가 아니다. 빨리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햐여 한다 하는데. 

뭐 선거 준비 열심히 하면 야당 선거운동 누가 열심히 봐주나요? 언론에서 열심히 보여주나요?

그동안 필리버스터를 제외하면 이만큼 야당 의원 하나하나의 발언과 인물 개개인이 주목 받은적이 있나요?

저에게 필리 버스터는 테러 방지법을 막는 것이 아니라. 야당에도 이런 좋은 의원들이 있다. 

그리고 그 의원들이 이렇게 열심히 한다. 뭐 이런 PR의 장처럼 느껴졌습니다. 

소위 우리는 기울어진 운동장위에 있습니다. 마국텔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우리가 편집된 마리텔만 볼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의 생각은 편집장비를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이 좌지우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리텔의 생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리얼한 모든 내용을 알 수 있지요. 

필리버스터는 그러한 거였습니다. 총선 정국. 그 어디에서도 야당의원이 나와서 몇시간씩 이야기 하는거 

틀어주지 않습니다. 이만큼 좋은 기회가 어디 있다구요. 

그동안 야당의원들 무능하게만 본 자신을 반성합니다. 이렇게 좋은 의원도 있었네요. 다 이 오유에서 나온 말들입니다. 

우리가 늘 보았던 선거운동 이라면 이런 말 나올 수 있었을까요? 

게다가 이번 기회는 감동까지 있었죠. 참 아깝습니다. 

선거는 머리로 하는게 아닙니다. 가슴으로 하는겁니다. 드라마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야권은 힘들어요. 

진짜로 천운이 내려와 금쪽 같은 기회가 생겼는데. 그게 이리 흐지부지 되는 모습을 보니 아쉽네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것이다 했습니다. 

야권 지지자들이 원하는 모습은 무엇이었는지. 우리가 무슨 모습에 환호 했는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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