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은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기자간담회에서 "호남지역도 성장과 번영을 이뤄야 하고 이를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전에 5·18민주묘지를 다녀왔는데 40년 전 희생이 있었고 그 값진 희생을 통해 미래로 번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호남이 성장과 번영을 이루지 못한다면 희생된 분들에게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수십년간 나와바리(세력권)인 것처럼 해왔는데 해준 게 없잖느냐"며 실사구시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