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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세와 페미니즘, 그리고 자선사업
게시물ID : sisa_1181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1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10/12 12:15:48

1 핵심은 미국의 "자선" 사업이다

 

 

2 여성운동을 예로 들어보자

 

ㄱ 억만장자가 한 해 십 억 씩 여성단체에 준다

 

ㄴ 여성단체는 a 부유세나 b 15달러 최저임이 여성에게 비교불가한 도움을 주지만

 

ㄷ 가부장제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는 보고서를 낸다

 

ㄹ 왜? 다음 해 또 십 억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3 이렇게 자선사업은 변화를 추구하는 운동을 변화시킨다

 

 

4 우리의 질문은 이렇다

 

ㄱ 한국의 부자들은 왜 자선이란 이름으로 '돈질'을 하지 않는가?

 

ㄴ 정부돈을 받아 쳐먹는 한국의 페미니즘은 왜 근본적 변화를 외면하는가?

 

 

5 승자독식 Winner takes it all이란 책을 쓴 Anand Giridharadas의 주장이다

 

 

6 자신의 자식이 다니는 학교에 십 억을 주면 감세가 되는데, 왜 15달러 최저임금 운동에 십 억을 주면 감세가 되지 않는가?ㅋㅋ

 

 

7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는) 좌파와 (가부장제의 철폐를 근본적 변화라고 믿는) 페미니즘은 다툴 수밖에 없다

 

한국은? 예외다^^;;

 

 

뭐~ 억만장자들의 자선사업...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며 자선사업을 벌리는 억만장자들... 한국에선 문제가 아니다

 

한국의 억만장자들은... 보통 정치권에 돈을 줬었다^^;; 

 

이젠 언론에 주다가, 언론을 직접 운영한다...

 

 

한국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가면"을 쓰는 억만장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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