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무위원회가 열리면 경선 불복 논란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고 봅니다
결국 이낙연도 경선 승복 선언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무위까지 결정했는데 경선 불복을 한다면 사실상 민주당에서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반드시 설훈에 대한 징계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설훈의 경선 과정 속에서 보여준 언행은 해당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당내 경선 주자에 대한 예의를 넘어선 언행입니다
의혹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고, 상대에 대해 지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논리를 그대로 차용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국민의힘에게 "설훈을 봐라"면서 논리를 만들어줬습니다
이건 해당행위가 되기 때문에 징계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이번에 정리되면 당 지도부는 윤리위원회를 열어서 설훈 징계를 처리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