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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안은 비대위의 결정이고, 이 비대위의 결정에 가장 큰 책임은
게시물ID : sisa_676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polloloco
추천 : 11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01 15:54:47
이번 사안은 비대위의 결정이고, 이 비대위의 결정에 가장 큰 책임이 큰 사람은 김종인입니다.
그리고 그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지지자, 당원으로서 비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독재가 아닌 다양한 여론을 바탕으로한 민주주의가 작동될 수 있는거구요.
헌법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더민주 당헌에 더불어민주당은 당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당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시사게 일부 사람들 보면 무슨 광신도같아요.
지도부의 잘못에 대해서 비판하면 새누리 종북몰이 하듯이
세작, 정원이, 일베, 벌레에 욕설까지...
비판이나 반대의견은 전혀 들을 생각이 없고
이사람들에겐 문재인이 임명한 김종인은 우리가 이전에 본적이 없는 무오류의 철인군주입니다.

내가 이런 사람들에게서 보는 모습은 
새누리, 박근혜 지지자의 나라 팔아먹어도  지지한다는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나도 문대표 후원자이고 그 이전에 노무현 지지자이고 김대중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유시민의 열열한 팬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들이 실수하면 비판합니다.
하물며 솔직히 새누리 당대표에나 어울리는 김종인이 
그동안 보였던 발언이나 결정에 대해 비판하면
바로 알바, 일베, 벌레, 정원이, 세작...
그리고 희생양이 필요하니까 물어뜯고 있는게 박영선.

박영선 더민주에 남았을때 저도 욕했던 사람입니다.
기회주의자에 정치가 그냥 직업이 된 사람이라고.
그런데 그 박영선을 더민주에 잔류시키고 비대위원에 앉힌 사람이 누구죠?
그리고 이종걸을 '설득' 시켜서 이번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을 관철시킨게 누구죠?

당원이나 지지자, 그리고 국민은 대통령이나 지도부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면 그냥 따르는 사람이 아니예요.
내 의견을 들어달라고 정당도 지지하고 후보자도 지지하고 대통령도 뽑는겁니다.
내가 주인인이고 그들은 내 대변인(Representative)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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