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잘나가는 분위기에 필리버스터 중단으로 왠 찬물을 끼엊는가라고 욕하고 싶지만.. 아니 실제로 욕은 합니다만..
내가 여기에 더불어 민주당을 욕하고 탈당한다고 쓰면 좋아할 사람들이 분명 있겠져?
상황이 아무리 X 같아도 새누리당을 찍을수는 없으니..
그래도 이번 선거는 더불어 민주당 찍어야지 어쩌겠어요.
앞서 시게에 올라온 많은 글들 중에서 가장 맘에 와 닿는건
1. 어차피 필리버스터 끝까지 해도 테방법을 막아낼수는 없다.
2. 테방법 막아낸다고 해도 선거구획 확정 못지어서 국회의원 임기끝나고 다음 국회의원이 없는 동안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하고 자기 임의대로 처리 할 수 있다.(아~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거 두가지만 생각할랍니다.
후~ 몇일 만에 판 뒤집힐 다른 전략들이 나오길 기대하렵니다.
하지만 진짜 그지같은 이 기분은 어쩔 수 없네요.
하긴.. 이게 더불어 민주당 탓은 아니져.. 어차피 시작은 새누리에 있었던거져.. 나쁜 시키들..
그넘들이 제일 나쁘져..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