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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이라...
게시물ID : sisa_676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
추천 : 0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17:47:46
역풍...
 
역풍...
 
국회가 사라진다...
 
 
당원도 아니고 절대 지지자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그저 새누리당과 현 대통령 자리에 앉은 자도 싫어하고, 세상이 좀더 살기 좋아졌으면 하는 사람이 지나가다 적습니다.
 
음... 그냥 중간중간 관심 조금 가지며 눈길만 주던 사람입니다.
 
 
 
1. 역풍과 국회가 사라지고 유신이 올것이기에 "당연"하다. 라는 말에 동의 하지 못합니다.
 
사실상 역풍은 10일에 종결이 나도, 지금 종결이 나도, 매한가지로 옵니다. 이건 역풍이 와서 오히려 독이다 라는 추측과 다를바 없는 추측입니다.
 
양측 모두 말하길 언론은 이쪽편 아닙니다. 그리고 상대방 당역시 가만히 있지는 않을것이고요. 어짜피 역풍은 맞습니다.
 
또한 국회가 없어지고 유신이 올것은, 어짜피 지금 논란거리로 만드는 필리버스터 주요내용과 다를바 없는 추세입니다.
 
비상사태로 유신을 밀어부치나, 국정원 무한권력으로 정적처내기와 국민목소리 통제하기 등으로 유신을 진행시키나
 
어짜피 둘다 그냥 진행되면 유신이 옵니다.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동일하게 결국 유신으로 행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 연설에도 유신 독재로 가는것을 언급한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아니 그러하니 중단과 진행 모두 유신이 온다면 어떻게든 막는게 우선이지요. 우리끼리 너 나쁘다 너 못났다 하며 이럴 일이 아니라
 
그 의견도 저의견도 다 수렴해보고, 당차원에서든 지도부차원에서든 지지자 차원에서든 그냥 국민차원에서든.
 
암울한 미래를 좀더 덜 암울하게 하자 방향으로 토의하고 논의했으면 합니다.
 
 
 
 
2. 필리버스터 해봐야 못막는다.
 
네 맞습니다. 못막을 겁니다. 다만 소수라도 한명이라도 빨간약 파란약 고를기회정도는 가지고 행동할수 있도록 알려야지요.
 
특히나 젊은 층이 점점 늘어난다면 아무리 삶이 고단하더라도 움직일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나오고 그중에 안중근의사 같은 사람이 나올수도 있지요.
 
유관순님은 바뀔꺼라 희생했나요? 삼일 운동에 대한독립만세 외치면 독립으로 확실히 이어지는거라 외쳤나요?
 
그때 희생자 후손이 지금 잘사냐고요? 그런분들 덕분에 잘사는 사람들이 할말은 아닌듯합니다. 또다시 반복되지 않게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겠죠.
 
김대중님께서 죽을 고비를 넘기실때 곧바로 뭔가 이룰수 있어서 감행하신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국민들중, 젊은층, 더 어린 학생들에게. 그중에 단 한명이라도 생각을 심어주고 관심을 가지게 한다면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득실을 계산해보게 되겠지만요. 중단도 진행도 건전한 의견입니다.
 
결론 나기 전까지 열심히 방향을 잘 잡도록 해봐야죠. 게다가 엉망으로 틀여졌으면 더 열심히요.
 
당문제만이 아니라 국가 문제입니다. 관심있다면 국민으로서 방향이 잘 잡히게끔....
 
 
 
3. 지지철회언급하면 어짜피...
 
남이죠. 남입니다. 아니 적입니다. 적. 이곳 여론을 보아하니 그리 느낍니다.
 
하아... 무조건 생각없이 맹목적으로 따라야합니까? 종교이야기가 괜히 나옵니까?
 
비판도 할수 있고, 서운함과 무기력함과 회의감을 표출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문제라고 말하는 분들은 유신을 추종하는듯합니다.
 
지도층을 비판하는데에... 일반 지지자 (?뭐라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끼리 비난까지 가야합니까?
 
너도 옳고 나도 옳은겁니다. 생각이 좀 다를뿐.. 모두 그르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서로 비난은 하지말고 비판도 중심쪽으로 향하는게 당에게, 국가에게 도움이 될것입니다.
 
당신들이 그렇게 말하는 노무현님께서 지도자인 당신에게 욕하라 했습니다. 당연한 것이라고요.
 
 
 
여러분들처럼 열심이시고 관심도 많으신 그런분들앞에서 집회한번 나가보지도않고 내 밥값버느라 정신없다며 자기 최면거는 제가 할말이 아닌듯도 하지만 감히 말해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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