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인들 내 마음 알아주겠니
구름인들 내 마음 알아주겠니
속속들이 말 못하고 눈물에 젖는
이럴 때 누군가와 마주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정도 나누고
서로서로 외로움을 달랬으면 좋으련만
마음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더라
인생이더라 인생이더라
(마음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라지만
그래도 해는 뜨고 꽃은 또 피니
내 인생 좋은 날도 찾아오겠지)
술 한잔이 내마음 달래주겠니
고향 벗이 내마음 달래주겠니
구구절절 그 사연을 가슴에 담은
내노래 너는 알겠니
이럴 때 누군가와 마주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정도 나누고
서로서로 외로움을 달랬으면 좋으련만
마음대로 안되는 게 사랑이더라
사랑이더라 사랑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