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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김) 제 데일리 템이나 소개할게요..(사진은없음)
게시물ID : beauty_54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블핑덕
추천 : 2
조회수 : 16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1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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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들어가기전에
- 작성자는 곧 서른이 될 여징어로서... 피부가 매우 민감한데 복합성이라 사실 언제 어디로 튈지 본인조차도 잘 모름..........
- 그래도 꾸준히 살놈살을 외치며 살걸 삼...... 그래도 20대 중반 이후로 피부가 무난해진 느낌? 그 전까지 작성자의 소원은 로드샵에서 기초를 사는 것이였다고 합니다. 여름에 스킨푸드 상추오이 정도 쓰는 정도? 어릴때는 비오템과 프리메라만 썼어요. 프리메라가 방판에만 있을시절.. 약 1N년전... 기억하나요 우리 함께했던...죄송합니다
- 절대적으로 브랜드체성이 없음. 갑자기 브랜드가 막 섞여도 놀라지마thㅔ여.
- 사진이 없는 이유는 제 컴이 매우 느리기 때문입니다. 6년된 노트북이예여....ㅠ
 
1. 욕실템.
 
- 아침용 폼클렌징 : 프리메라 리치 포밍 클렌저
 
무난하구요..
버블형이예영
쓰게된 이유는 방판을 뚫었는데 이걸 한번 샀더니 방판 언니께서 이걸 두개나 선물해주셔서..........
그러다보니 그냥.................한개는 다썼고 두개째예요.
아침엔 좀 순한걸 쓰고자 이걸 썼는데 뭐 나쁘진 않아요.
하지만 이제 안쓸거야 지겨워 지겹다구!!!!!!! (앙탈)
 
- 샴푸 : 하이앙포레 프리미엄 샴푸, 풀무원 블렉테라피 샴푸
 
사실 두피는 피부보다 더 그지 같아서 비싼템 많이 쓰고 있어요.
예전에는 아모레 방판에서 나오는 려 샴푸 썼는데 (일반 아리따움이나 마트에 있는것과 좀 다름)
풀무원꺼 받아보고 나쁘지 않아서 이거 썼다가
앙포레 샴푸 듣고 샀는데 앙포레 샴푸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두개인 이유는 제가 샴푸를 아침에 하는데 두번하거든요. 두개 다른거 써요. 하나는 그냥 클렌징으로 한번 그냥 씻는? 닦는? 느낌이고 하나는 바디워시 바를때 잠깐 헤어팩처럼 샴푸 두피에 뭐라고 해야하나 거품내서 올려놓고 있다고해야하나 암튼. 딥클렌징 되라고. 저는 이 방법 미용실에서 하라고 해서 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 린스, 헤어팩 : 케라시스 반곱슬 린스, 스킨푸드 모이스춰 달걀 헤어팩
 
제 두피가 그지인걸로도 모자라 반곱슬이라서...
사실 반곱슬 린스는 별로구 트리트먼트는 그래도 꽤 괜찮은것 같아요
어떤 원리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좀 펴지는 느낌이 나요
스킨푸드꺼는 왜 샀냐고 물으시면 그냥 호갱이라서 호갱 아시잖아요 아이쎄이 호 유쎄이 갱 호!
암튼 왜 두개냐면 반곱슬 린스가 펌프형인데 다 써서 남은거 내려오라고 역으로 세워놨는데 아침마다 그거 뚜껑열고 꺼내쓰기 귀찮아서 (양조절도 안되고) 해서 평소 출근할 때는 그냥 편한거 쓰려고 새거 하나 꺼내놓은거예요.
참고로 저희 엄마는 무코타 트리트먼트 쓰심. 욕실에 린스템이 세개임.
 
- 미스트 : 네이처리퍼블릭 쉐어버터 토너
 
사실 원래 미스트가 있어요. 숨꺼 미스트. 근데 생각보다 분사력도 별로고 촉촉한 느낌이 들지 않는 것 같아서.
이래저래 욕실에 무슨무슨 템이 제꺼도 많고 엄마꺼도 많아서 다른걸 가져다 놓긴 좀 자리가 없고 해서 미스트만 갔다놨다가...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스킨푸드 첫세럼을 사왔는데 생각보다 아침에 잠을 자다보니 손이 안가서 안쓸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어떤 공연을 갔다가 공연시작까지 시간이 남아서 우연히 들어간 네이처리퍼블릭에서 구매했어요.
어떤 분들은 리얼 토너로 쓰시기도 하지만 저는 그냥 욕실에서 잠깐의 건조함을 방지하는 미스트용으로 씁니다.
아침에는 샤워하고 샴푸하고 그냥 마지막에 칙칙 뿌리고 바로 나오긴 하는데 욕실에서 나와서 나온 빨래 가져다 놓고 한약-_- 먹고 하면 그래도 좀 건조한 기분이 들어서 뿌려요. 그 다음에 스킨을 다시 바른다는건 비밀..
오후에는 클렌징 다 하고나서 바로 나오지 않고 양치도 해서 그 사이에 건조하지 말라고 뿌리구요.
 
- 바디워시 : 엄마가 어디선가 얻어온 아니 주워온 대체 누구한테 받아왔는지 모르는 온더바디 바디워시. 저희 집은 거의 90% 제가 생필품을 담당하는데 (향에 또 민감함 꼴에;) 가끔 엄마가 얻어오거나 받아오거나 선물로 들어오는걸 쓰기도 해요. 다마스크 로즈향인데 저 어릴땐 로즈향 안좋아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더라구요. 그냥 빨리 쓰고 버렸으면 좋겠는 템. 지금 제가 선물받은 더바디샵 바디워시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단말입니다. 사실 둘다 제가 엄청 환호하는 템은 아니라 그냥 빨리 쓰고 버리고 싶어서.. 누구에게나 다 화장품 비우고 싶은 욕심 있는거잖아요.
 
- 바디로션 : 스킨푸드 스누피 허니&시어버터 휩 바디크림
 
제가 허니와 시어버터 극혐하는 편인데 스킨푸드+스누피 호갱 콜라보로 샀습니다.
세개 썼구요 하나 더 남아서 까야 합니다.
생각보다 촥촥해서 바디로션 안좋아하시는 아빠도 쓰세요.
휩 바디크림이긴 한데 사실상 거의 바디버터. 근데 그냥 손으로 퍼서 쓰는 거라 정말 제가 샤워하고 먹은것 마냥 엄청나게 빨리 바닥이 보여요.
그냥 시어버터 바디로션도 있는데 원래 이번 겨울에 얘를 까려고 했으나 스누피에게 장렬하게 밀림.
그냥 바디로션도 대중없이 쓰는데 여름에는 꼭 산뜻한거 쓰려고 레몬향이나 그린티 이런거 써요.
BBW도 직구해봤는데 뭐 그냥 저냥 그렇더라구요.
올 여름엔 스킨푸드 레몬버베나 예약했어요~(셀프예약)
 
- 필링 :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 네오젠 더마로지 바이오 필 거즈 필링 레몬
 
앞에껀 아모레몰에서 뭐 사고 받은 샘플이고 뒤에껀 올리브영에서 세일하길래 샀는데
앞에껀 넘나 무난하고 뒤에껀 똥템. (저에게)
다른 필링을 곧 찾아 떠날거예요.
VDL꺼도 괜찮던데 (샘플 써보니까) 곧 한번 구입하는걸로.
 
2. 아침템
 
- 스킨 및 토너 : 이니스프리 제주 한란 스킨
 
이니스프리 한란 크림 럭키박스 했을 때 딸려나와서 그냥 있길래 씀.
스킨푸드 로열 허니 에센셜 토너 쓰다가 샘플부터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에 그냥 꺼내서 썼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가 나아요.
그냥 있으니까 쓰는 템. 참 많은 화장품이 있는데 왜 이렇게 있으니까 쓰는 템이 많은지 원.
 
- 에센스 대용 페이스 오일 : 바닐라코 블랙 세서미 오일
 
2년전인가 문정까지 면접 보러 갔다가 떨어지고 오는데 바닐라코가 있길래.......
들어가서 아이라이너 사려고 했는데 거기 분이 메이크업 싹 다 해주셔서 (제가 불쌍해보였나봐여 ㅠㅠㅠㅠㅠ 면접 떨어진게 티났니?ㅠㅠ)
메이크업 받고 있는데 이게 굉장히 촉촉해서 샀다가
제가 얼굴에 무거운걸 별로 안좋아했어서......... 2년전만해도 나름 중반이였으니까여........... 그냥 방치하고 있다가.
겔랑 아베이 오일 사서 쓰는 도중에 화장품 정리하다가 갑자기 뛰쳐나와서 셀프 재고정리 차 다시 꺼낸 템입니다.
근데 속당김 심한 건성한테는 아베이 오일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에 손에 떨어뜨렸을땐 무거운데 생각보다 그렇게 얼굴에 올리면 무겁지도 않구요.
근데 제가 올해 속당김이 엄청 심했다는건 염두해 주세요.
재구매 템까진 아닌데 뭐 여기저기 오일 유랑 하다가 얘만한게 없으면 올해 11월에 제 화장대에 리턴하실듯.
 
- 로션 : 오휘 미라클 아쿠아 로션
 
아는 언니가 갑자기 엘지 방판을 하겠다고 해서 아쿠아 라인 세트를 사줬는데 정말 언니 사무실에 있는 미라클 아쿠아 로션을 다 털어서 보낸건지 암튼 엄청나게 많이 보내줘서 공병작업해서 쓰고 있어요.
그냥 공병작업하고 오래 두면 안될것 같아서 꺼내 썼구요.
이거 전에 오휘 베이비 콜라겐 안티에이징 에이지 리커버리 에멀전 샘플 썼는데,  (이 라인 쿠션을 샀더니 안에 들어있더라구요.)
이백배는 촉촉했어요. 이래서 다 안티에이징 라인 쓰는구나 느낌. 아마 가을까지는 평범하게 있는거 쓰고 스킨푸드나 유니베라 같은거 쓰다가 11월쯤 언니에게 구매하게 될 템일 것 같아요. 그 전까지 부디 로션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은데......
 
- 크림 :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인텐스 크림
 
아침에는 오일을 쓰니까 별로 무거운 크림을 쓰고 싶지 않았는데...
아모레몰에서 뭐 살 때 온 샘플인데 그냥 어쩌다 보니 쓰고 있어요.
생각보다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옛날에는 리리코스 기초라인이 다 안맞아서 안 썼는데 지금은 찰떡같이 맞아서 쓰고 있어요.
그냥 역시 있으니까 쓰는 템. 이거 전에는 베네피트 토탈 모이스처 페이셜 크림 썼어요.
 
- 보통 출근할 때 하는 베이스 :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2년전인가 미미박스에 있었던 템이예요.
그때는 그냥 미끌거리기만 하는 것 같아서 꺼내쓰지 않았다가,
최근에 셀프 재고정리할 때 제조날짜에서 2년이 얼마 안남아서 그냥 꺼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설마 바닐라코 오일하고 잘 맞는건가)
그냥 있어서 씁니다. 전 사실 아직 베이스 유랑민이라서.
 
- 가끔 빡세게 하고 싶을 때 쓰는 베이스 : 바비브라운 인텐시브 스킨 세럼 컨실러, 스킨푸드 블랙에그 모공 젤 베이스, 베네피트 댓갤
 
바비브라운꺼는 아이라이너 사러 갔는데 또 저를 앉히시고..(제가 아이라이너만 사러 가면 왜 풀메를 해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발라주셨는데 넘나 괜찮아서 사게 됐어요.
근데 컨실러가 다 그렇겠지만 약간 파데 바르는 느낌? 그래서 저는 다크 밑에만 약간 바르고 입주변 코 주변에 살짝씩만 발라요. 뭐 더샘 컨실러가 그렇게 좋다는데 이거 다 쓰면 더샘 한번 써보고 어떤거에 정착할지 고민할래요. (사실 스킨푸드 다크서클 가리는 컨실러가 있는건 함정)
스킨푸드 모공 젤 베이스는 단종된다는 카더라를 듣고 가서 샀는데 뭐 나쁘진 않아요. 눈밑에 이런쪽에 컨실러 쓱쓱 해주면 거의 볼도 하는 느낌이라서 코에만 블랙헤드 짜서 생긴 모공만 가리고 싶어서 쓱쓱 바르구요.
이마랑 눈쪽에는 베네피트 댓 갤 그냥 발라요. 베네피트 댓갤은 써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가는 사이트에서 벼룩으로 올라와서 구입. 그냥 화사해지는 느낌이기는 해요.
 
- 출근할 때 하는 파운데이션 : 맥 미네랄라이즈 모이스처 파운데이션
 
그냥 벼룩에서 맥 파데가 궁금해서 샀는데 제조날짜에서 2년이 얼마 안남아서 걍 써요.
커버력 정말 없는것 같구요. 그냥 정말 셀프로 재고를 처리하고자 씁니다.
개인적으로 파데는 디올껄 선호하는데 제가 스킨푸드에서 또 파데 두개 질러서 디올까지 가려면 한참 남은듯 ㅜ.ㅜ
 
- 평소에 바르는 커버템 : 헤라 CC크림 21 핑크베이지 (맞나?)
 
원래 나쁘지 않아서 잘 쓰고 있었는데 아모레 방판언니가 어머 고갱님 이거 잘쓰시네여 하면서 샘플과 본품을 그냥 거의 박스채로 투척해서 질렸는데도 쓰고 있는 템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좋긴 좋아요 좋은데..........너무 많아요...........
그냥 내 피부처럼 깨끗한? 피부 연출할 때 쓰기 좋구요.
저는 꼭 이거 다 쓰고 스킨푸드 백금셀 비비로 넘어갈겁니다. 제발... 빨리 끝났으면....ㅎ..ㅎ..
 
- 이도 저도 귀찮을때 쓰는 쿠션 : 리리코스 마린 UV 워터쿠션
 
사실 전 대란템인 마린콜라겐 쿠션은 사놓고 안뜯었는데..
이걸 뭘 하다가 샀는데 넘나 좋아요.
워터쿠션인데 촉촉하고 커버도 잘 되구요.
마린콜라겐 한번 뜯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얘로 정착할 것 같아요 쿠션은.
쿠션류 많이 써봤는데 (아이오페, 오휘, 비욘드, 어퓨, 스킨푸드, 비오템 기타 등등등....)
리리코스 워터쿠션이 제일 좋았어요.
(근데 이러는 필자는 지금 입생이나 바비브라운 중 하나를 구매할 예정이며 디올 쿠션이 나오길 기다리고 스킨푸드 포어 쿠션을 장바구니에 넣어놨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쿠션이 지금 몇갠지 안세어봤는데 세면 아마 기절할듯.. 열개는 될거같거든요;)
 
- 메이크업 픽서 : 헤라 메이크업 픽서
 
아모레 방판언니가 넘나 많이 퍼주셔서 의무감에 샀어요. 아무 이유 없음. 아무 느낌 없음. 다 쓰면 치워버릴 템.
 
- 아이프라이머  : 에뛰드하우스 프루프 10 아이프라이머(리퀴드)
 
존. 좋. 여러분 섀도우가 오래도록 눈에 남아있고 싶으시다면 4세요.
다른 프라이머도 많이 들었는데 저희동네엔 에뛰드밖에 없어서..
조만간 아이프라이머 100개 쟁일거예요. 근데 다른것도 좋대서 몰라요 또 어느날 삘받아서 다른걸 구매할지.
 
- 섀도우, 립 : 그냥 대중없이 아무거나 잡히는거 씁니다.
그래도 요새 많이 쓰는 템은
크리니크 처비스틱 섀도우 틴트 04 ample amber (그냥 살색과 갈색의 중간인 베이스색인데 전 이거 하나만 발라요)
아니면 VDL에서 옛날에 발렌타인데인가 암튼 한정으로 나온 섀도우 써요. 젤리형식으로 되있는거.
제가 눈이 위로 치켜올라갔는데 겉쌍커풀에 엄청 크고 앞뒤가 트임한거 같이 또 엄청 시원(?) 해서
눈 화장 본격적으로 하면 엄청 세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제가 또 인상이 웃는 인상이 아니라서 더...ㅠ
그래서 섀도우는 그냥 원칼라 무난한거 쓰는데 요새는 갈색에 꽃혀서 (뭔가 얌전, 시크, 도도해 보이는 색이라) 쓰고 있구요.
아니면 VDL같은 경우는 그냥 정말 펄이 반딱반딱해서 써요. 색깔을 화려하게 못쓸거면 난 펄이라도 많아 보이는 척 하겠어! 랄까요.
 
립은 섀도우랑 다르게 뱉어내는 색깔이 딸기우유색하고 정말 톤다운된 베이지뿐이여서..
막 사다보니 그냥 그날 꽃히는 거 쓰는데..
그래도 꾸준히 쓰는건 에스쁘아 립스테인 플래쉬 글로우 OR401 (오렌지빛 강한 핑크?로 발색되더라구요 저는)나 크리니크 처비스틱 05 chunky cherry (제 입술색인데 그냥 뭐랄까 촉촉해보여서 씀) 정도?
 
- 아이라이너 : 크리니크 크림 셰이퍼 포 아이즈 01 블랙 다이아몬드, 에뛰드하우스 프루프10 방수펜슬 BR402 애쉬브라운
 
앞에껀 번져요. 뒤에껀 안번지고. (이상하게 방수브라운보다 전 애쉬브라운이 덜번졌어요)
뭐 사람마다 눈따라서 번지고 안번지고가 달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앞에꺼 이뻐요. 어차피 번질거면 그릴때 이쁘기라도 한게.....ㅠ
사실 시간이 남으면 디올 붓펜라이너 쓰는데 제가 눈을 잘 깜빡거려서 왠만한 출근길에는 잘 못쓰는 템..
아 앞에껀 깎아쓰는거긴 하지만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어서 열심히 씁니다. 뒤에껀 오토구요.
 
- 퍼프 : 스킨푸드 웨지퍼프.
 
여러분 스킨푸드 웨지퍼프는 사랑입니다. 6면 다 쓸수 있구요 쫠깃쫠깃 해요 진짜. 넘나 좋은것.
브러쉬는 왜 안쓰시냐고 물어보면 세척하기 귀찮아서....
 
- 헤어에센스 : 실크테라피
 
그냥 엄마가 홈쇼핑에서 많이 샀었는데 유통기간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게 길어서
제가 엄마의 지름이 부디 헛된 지름이 아님을 온 몸으로 보여드리고자 쓰고 있음.
뭐 제 머리결은 쏘쏘해서 그냥 그래요.
 
- 헤어미스트 : 디올 크리스찬디올 미스디올 헤어미스트
 
제가 스킨푸드 비오템 그리고 디올덕후인데 (사연이..또르르)
그냥 매장갔다가 언니가 이거 괜찮아요 써보세요 해서 삼.
이유는 없음.
 
3. 파우치템
 
- 수정화장용 파우더 or 쿠션 :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 플럼핑 쿠션
 
제가 이건 따로 후기 글도 하나 썼는데 (는 어제)
그냥 밝구요, 촉촉하구요, 커버 나쁘지 않게 되구요.
단지 얘를 단독으로 쓰긴 좀 그래서 저는 수정용으로 가지고 다녀요.
 
- 립은 그냥 그냥그냥 신상산거나 원래 있던거 가지고 다니는데
최근까지 스킨푸드께 들어있었는데 현재 실종됨; 이뻤는데; 다른 가방에 들어있나봐요.
요새는 제이에스티나레드 럭키박스에 들어있었던 제이에스티나 립스틱?립밤? 허니베이지 이거도 가지고 다니고
홀리카홀리카에서 줬는데 유통기간이 얼마 안남은 틴트도 들어있어요.
아침에 사실 집에서 립을 안바르고 나와서 아무거나 바름....
 
- 핸드크림 : 미샤 토탈 리페어링 핸드 트리트먼트
 
미샤에서 얼마 이상 사면 뭐 준댔는데 금액이 안맞아서 발 동동구르고 있다가 눈을 돌려보니
1+1 하길래 샀는데 
세상에.
좋아요.
촉촉하고 향도 약간 꽃향인듯 화장품향 같은 암튼... 좋아요.
제 최애템은 이게 아니지만 겨울에는 좀 더 보습이나 기타 등등에 신경쓰고자 들고 다녀요. 
 
4. 회사템
 
-  미스트 :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에센스 미스트, 디올 크리스챤디올 하이드라 라이프 모이스트 앤 픽스 미스트
 
사실 후자를 먼저 회사에 가져다 놨었어요. 디올에서 얼마 이상 사면 사은품 나온다고 해서 살게 없어서 샀는데 꽤 괜찮아서.
근데 안개식도 아니고 약간 제가 아침에 쓰는 토너랑 비슷한거 같아서 그냥 다시 집에 가지고 올까 하고 있던 찰나에
비오템에서 쿠션이랑 미스트 묶어서 세트로 팔길래 샀는데..
여러분 비오템 미스트 사세요.
존좋.
안개분사식인데 전 이렇게 정말 완벽한 안개분사(?) 는 처음 느낀것 같아요.
진짜... 눈화장 지워질까봐 엄청 칙칙은 못뿌리지만 넘나 좋은것..
미스트는 여기에 눌러앉으려구요..
또 좋으면 사야하는 마음때문에 백개 쟁일뻔...
 
- 헤어미스트& 핸드크림 : 더프트 앤 도프트 핑크브리즈 바디미스트, 핸드크림
 
이 향이 랑방 향수랑 똑같은 향이라면서요?
근데 진짜 더프트 앤 도프트꺼 별로 안알려졌는데 넘나 아쉬운것 ㅠㅠ 너무 좋아요 향 지속력도 좋고.
핸드크림으로 사실 처음 시작해서 핸드크림만 바르다가 이 향을 그냥 저의 시그니처 향으로 만들어야겠다! 해서 바디미스트 사서 헤어에 그냥 헤어미스트처럼 뿌리고 있어요.
어차피 디올이 지속력이 죽여주는 편은 아니라 학교에서 밥 먹고 나서 양치하고 와서 꼭 얘를 뿌려요.
그러면 제가 가는 길마다 이 향이... 저의 시그니처 향이 되었구요...
 
- 향수 : 랑콤 미라클
 
친구가 좋다고 해서 한번 샀어요. 그냥 향수 아닌거 같은 원래 제 향인 느낌?
핑크브리즈가 어느날 부담스러우면 랑콤 미라클 그냥 뿌려요. 다행히 회사에 두 향 다 저만 뿌려서 저의 강제 시그니처 향.
 
- 립 : 랑콤 샤인러버 립스틱
 
지금 회사에 있어서 정확히 넘버를 모르는데 레드예요.
근데 약간 스틱형인데 물먹은 레드 느낌이 나더라구요.
사게 된 계기는 랑콤 미라클 미니어처 준다고 해서 산건데...
진짜 혈색이 좋아보이는 레드라서 회사에 그냥 두고 쓱쓱 발라요.
틴트밤 같은 느낌이라 부담스러운 레드도 아니고 좀 색이 진하다 싶으면 휴지로 한번 앙 물면 넘나 이쁜 빨간색..
에스티로더에서 나온 레드계열 뭐시깽이도 이뻤는데.. 암튼 데일리템은 아니니 패스.
 
 
5. 저녁템
 
- 포인트 리무버 : 스킨푸드 밀크쉐이크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스킨푸드 호갱이여서 샀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4개정도 쟁이고 써요.
전 미샤보다 훨씬 나았어요.
좀 미끄덩거리는 느낌은 나는데 그래도 잘 지워져서 그냥 평생 안고 갈 템인것 같아요.
 
- 메이크업 리무버 : 토니모리 아쿠아포린 프레쉬 클렌징 워터
 
아마 토니모리 CC 샀을때였던거 같은데 사면 준다길래 그냥 받아와서 쓰고 있어요.
핵무난 개무난 생무난 그냥 이럴때 받으면 나쁘지 않게 쓰는 템.
 
- 폼클렌징 : 에이버리 샤벳트 클렌저 real lemon
 
홍대에 있는 보테가 베르테 (맞나?) 매장에서 샀어요.
레몬향이 넘나 좋아서 킁킁거리다 사버렸어요.
그냥 레몬향 맡으려고 써요. 엄청나게 클렌징이 잘되서 미치겠구요 이런건 아님.
사실 저는 클워로 지우면 거의 다 지워지기 때문에...(수정화장을 잘 안함...ㅎ..ㅎ..)
원래는 그냥 아침에 써야 하는 템 같은데 샤워할 때 샤벳 제형은 귀찮아서.. 그냥 써요..
 
- 에센스 : 라네즈 화이트플러스리뉴 오리지날 에센스
 
가족이 아모레 다녀요.
그래서 가지고 왔어요.
방치하고 있다보니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아서 써요.
거의 다썼어요 얼른 치웠으면 ㅎ
 
- 크림 :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
 
아모레 다니는 가족이 그 전에 다른 대기업 다닐 때 무슨 뭐때문에 선물을 받아왔는데 키엘 크림이였어요
뭐 저는 잘 맞아서 잘 써요. 근데 굳이 이 가격을 주고 제가 키엘에 가서 구매하고 싶진 않아요. 좋긴 하지만 대체재가 많은 기분?
아침에 안쓰는 이유는 전 이거 가끔 따갑더라구요. 좀 무겁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밤에 맛사지 크림 바르는 느낌으로 팩 하는 느낌으로 잔뜩 올려놓고 자요. 뭐 다쓰면 또 누가 선물 주지 않는 이상 안살거예요. 세상에 크림은 많고...
 
- 팩 : 리리코스 오이스터 안티 다크닝 테라피
 
시트팩이나 오버나이트 팩 워시오프팩 그냥 있는거 다 쓰고 그냥 금액대 맞추느라고 사는 편인데 얘는 일부러 리리코스에서 구매했어요.
수면팩이구요. 방판 카페나 후기에서 리리코스 굴팩이라고 부르는 그것이예요.
저는 제 인생 처음으로 슬리핑팩의 위엄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 사세요.
아침에 보들보들한 피부를 영접하실 수 있어요.
리리코스가 제가 좋아했던 템 하나를 단종시켜서 좀 불안하긴 하지만 얜 나름 리리코스내에서 스테디 셀러니 단종은 안시키겠죠
그럴거야.
 
 
 
 
 
 
 
음 쓰다보니 길어졌네요-_- 가독성이 넘나 없는것..
그냥 길고 긴 후기겠거니 하고 봐주세요! 그럼 전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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