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옆에 와서 저 다 읽을때까지 시야에서 안 사라지던분...
갑자기 제 옆에 오더니 우두커니 서서 제 시야에서 알짱거리고 저를 보며 공손히 서있길래 누구 찾나 하고 신경끄고 끝까지 다 봤는데.. 한 10분 읽었나 
제가 비키자마자 냉큼 와서 보길래 좀 무서웠음.. ㄷㄷㄷㄷ 

 어디 앉아계시든가 다른일을 하시든가하지 계속 옆에서서ㅋㅋㅋㅋㅋㅋ 그분은 속으로 저 비키라고 고사를 지내고 있었을텐데 그것도 모르고 느긋하게 봤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