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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마인남자
게시물ID : humordata_1181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그저거들뿐
추천 : 5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0/04 14:59:24

 

 

네카마인이라는 뜻이 남자가 여자를 사칭해서 인터넷상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것?

을말한다고 하더오 ㅎㅎ 왜그런짓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는 많은가보오?? ㅎㅎ

 

 

요이치는 평범한 한가정의 가장이지만

직장에서 나오고 나서 백수생활을 하고있쏘

 

하지만 그의 아내는 열심히 멋있게 일하는 커리어 우먼인것같구랴

집에서 할일이없는 요이치는

자신의 아내의 이름으로 가입하여

인터넷 메일친구찾기같은것에 들어가서

여자메일친구를 찾소

 

그러다가 미도리라는 어린 여자를 만나게되오

요이치 자신도 여자 즉 자신의 부인인 척을 하며 그여자아이와 대화하는것이지라

 

 

 

 

그 여고생과 하루종일 메일을 주고받는것이 제일 즐거운 이남자는

정작 자신의 아내와는 그다지 사이가 좋아보이지 않는다오.

 

나라도 집에서 빈둥빈둥 컴터만 하는 남편 좋게 보진 못하겠구랴..ㅜㅜ

 

 

 

항상 요이치를 구박하는 아내..

 

일안하고 집에만 있으면서 집안일도 잘 하지않는것이 불만이어서

항상 남편에게 구박만하오.

 

하지만 별다른 말을 할수없는요이치..

 

그도 그럴것이 주식놀음을 하다가 거의 전재산을 말아먹고

그 빚을 아내의 부동산을 통해 갚아버렸던 것이오.

하지만 정신 못차렸나보오

 

 

그후에 아내몰래 또 주식을 해서

또한차례 빚이 몰려오는 중이었소

 

 

 

 

넷상에서 주부인척 하며 미도리와 메일친구하는것이 삶의 낙인 요이치...

 

미도리라면 자신이 남자였다는것을 이해해줄것이라 생각하여

만나자고 글을 남기오.

 

하지만 답장은 충격적이었소...

 

 

그는 미도리도 아닌 소이치로라는 42세 남자였던것이오

그역시 여자와 대화를 하기위해서 여자라고 속이고

메일친구를 찾았던것.

 

 

 

 

충격을 받은 요이치...

 

자신의 유일한 삶의낙이

한순간에 물거품 되어버렸구랴...

 

그는 자신의 정체는 밝히지않은체

자신은 남편을 사랑한다

다신 메일 보내지 말라며 단호하게 말해버리오

 

 

 

 

그이후 소이치로라는 남자는 요이치에게 끊임없이 폭탄 메일을 보내고

결국엔 부인의 이름까지 전부 알아내어 집도 알아내고 그녀의 회사도 알아내버린 소이치로..

 

요이치가 아내의 이름으로 메일친구를 찾은것이니

소이치로 역시 요이치의 신상을 알게 된것이아니라

요이치의 아내와 메일친구를 했던것으로 알고있는것이지라

한마디로 소이치로는 아내의 회사에 자꾸 찾아간것...

 

 

어느날부터 누군가가 쫒아오는것같다

무섭다고 말하며

요이치에게 데리러 올것을 부탁하는 아내.

그는 알겠다고 하오

 

 

 

 

 

급기야는 소이치로의 환영까지 보는 요이치...

소이치로의 메일은 점점 협박성을 띄기 시작하오.

 

능력없는 남편과 잘해보라늕둥

자신도 생각이 있다는둥...

 

 

 

 

 

그러던 어느날 장을 봐서 집에 오는 요이치를

어떤 남자들이 때려눕히오

 

알고보니 주식으로 빚이 산더미같은 요이치를 협박하러온

사람들이구랴...

 

그들은 요이치를 어딘가로 데려가서 돈을 내놓으라 협박하오.

하지만 요이치에게 돈이 어디있겠소 집부터 재산이 전부 아내것인데...

그러자 그중한명이 충격적인 제안을 하오..

 

아내를 죽여주겠다는것.

그러면 모든 보험금과 재산은 요이치의 것이되는것.

 

 

 

 

 

아내에게 사랑의 마음이 전혀 남아있지않은 요이치는

처음에는 그런말하지 말라고 하였으나

차차 생각해보기 시작하오.

 

아내가 죽으면 자신은 모든재산을 얻게된다.

또한 용의자도 있잖소

소이치로...

 

아내와 메일을 한것으로 되어있으니 증거물만 내면

모든것이 문제없이 지나가는것이오.

결국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하오

 

 

아내를 죽여달라고.....

 

 

 

 

다음날...

그날 아침따라 밝은 얼굴로 출근하는 아내

하지만 요이치는 전혀 신경쓰는것같지않구랴.

 

잘다녀오라고 무표정으로 말하는 요이치의 표정이 무섭소...

 

그렇게 아내는 출근을하고...

그날저녁 주검이 되어 돌아오오...

 

역시 표정하나 바뀌지않고 장례를 치르게되오

 

 

 

장례가 다끝난날

 

집으로 돌아와 메일 열어보니 소이치로에게 마지막 메일이라며 메일이 와있소

찬찬히 읽어보는 요이치...

 

 

내용의 첨부분은 놀라웠소

자신은 당신이 아내가아닌 요이치라는것을 알고있었다는것.

단지 아내에게 좀더 잘해주었으며 하는 마음에

장난을 쳐본거이라는것이오.

 

 

과연 그것은 누구일까오

 

 

 

 

 

 

정답은 아래에있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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