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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폼볼 천개
게시물ID : animal_118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인이야기
추천 : 19
조회수 : 1273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5/02/13 14:41:53
* 11년에 개인 블로그에 작성한 글인데 블로그 정리 중에 추억 돋아서 오유에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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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폼볼을 천개 샀습니다.
 
싸게 사볼려고 인터넷에 폼폼볼을 쳐봐도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일주일동안 별의별 검색어를 다 넣어본 결과 폼폼볼의 정식 명칭은
 
"솜방울"
또는
"뿅뿅이"
 
이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1,000개짜리가 15,000원정도 합니다.
 
그동안 우리 집사들은 개당 15원 하는 장난감을
고양이 전문 쇼핑몰에서 4개 천원씩 주고 샀습니다 -_-
 
 
 
 
 
 
 
폼폼볼을 천개나 산 이유는...............
 
 
 
 
 
 
 
 
 
2.JPG
 
이런 유아용 장난감 풀장을 만들어주자라는 잉여짓이 하고 싶어서입니다.
 
 
 
 
 
 
 
3-1.jpg
 
일단 풀장 대신 애들 침대를 쓰기로 했습니다.
 
이 침대 또한 인간 유아용인데 우리 개돼지가 하도 뚱뚱해지니까
기존에 있는 동물용 침대가 사이즈가 작아서 아예 인간용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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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폼폼볼 천개를 부은 자태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집사들은 매우 만족해했지만 집사들만 만족스러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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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 싶어 소심하게 하나 건드려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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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하며 백스템으로 도망가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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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한 집사들은 아쉬움에 비누를 억지로 넣어봤습니다.
 
비누야~비누야~
한번만 써봐 응~?
 
 
 
 
온갖 콧소리를 내며 아양을 떨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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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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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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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집사 친구는 건이에게 직접 시범을 보입니다.
 
 
건아, 이케~이케 하고 노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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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요 건이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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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JPG
 
알아 들을리가 있겠습니까
역시 한국인은 스파르타식 주입 교육이 최곱니다.
 
이케 이케 이케!! 이케 하는거야~~
 
 
 
 
 
 
 
 
12.jpg
 
집사야! 집에 미친 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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