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티아라에서 탈퇴를 선언한 멤버 아름이 신병설과 소속사와의 불화, 탈퇴이유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아름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보지도 못하구 ~~ 나한테 듣지도 않아놓구~~ 에이 ~ 그러기 있기없기?ㅎ 이건 아니자나요 ~~~ㅠ 밥 사드릴 테니까 누가 저런 말 했는지 저한테 직접 연락주실래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또 “저는 나쁘게 끝내고 싶지 않습니다 ~ 해명은..안합니다. 저는 저만 아니면 되니까요. 각자 바쁜 인생 살아갑시다.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인생에 끼어들지 말기~~ 약속~~ ㅎ”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연예매체에서 아름이 신병에 걸려 연예활동이 불가, 티아라에서 탈퇴하게 됐다고 보도한 것에 전면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아름은 “그리구 저?? 두 번말 안 해요~~ 어차피 맘대로 생각하실 거잖아요. 자기일 아니니까. 근데 꿈 없이는 못사는 이아름이 꿈을 걸고 과감히 올립니다. 오늘이후로. 저희 사장님 , 그리고 저희 회사식구들 건드리지마세요”라며 소속사 및 티아라 멤버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아름이 티아라에서 탈퇴한 후 솔로가수 혹은 배우로 전향할 뜻을 밝혔다. 지난해 멤버 화영이 티아라에서 빠진 후 아름이 두 번째 나가게 되자 온라인상은 뜨겁게 달궈졌다. 아름의 ‘왕따설’을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티아라 다른 멤버들과 소속사 코어콘텐츠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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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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