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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게시물ID : sisa_677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파이
추천 : 0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22:48:34
지금 상황을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 전투가 벌어져서 병사들이 창을 들고 돌진하는데 중간에 누군가가 후퇴 명령이 내려온다 외치는 바람에 혼란에 빠진 상황이라 생각한다.

필요하다면 작전을 바꿀 수도 있다. 그러나 혼란이 없도록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지금은 그러지 못하면서 혼란에 빠진 상황 같다.

따라서 빨리 작전을 가다듬고 그에 따라 명령을 내려 혼란을 수습하고 전열을 정비해 전투에 나서야 할 때라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시스템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고 본다. 그리고 그 핵심인 시스템 공천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드러났다고 본다. 물론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지금까지 혁신을 추진해온 것처럼 꾸준히 노력해 나가야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영선 의원을 잘못 활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사에 따르면 박영선 의원은 경제부 기자 출신이고 전월세 상한제를 주장하는 등 경제 분야에 뛰어난 식견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다. 반면 지금까지 보듯 원내 전략이나 선거 전략 등은 3선 의원이기는 하지만 박영선 의원과는 크게 맞지 않는 분야로 보인다. 따라서 박영선 의원은 경제 분야에서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박영선 의원 필리버스터에서 나온 여당의 안보 프레임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에는 공감한다. 하지만 '안보프레임 극복 = 필리버스터 중단' 은 너무나 단순한 도식이 아닐 수 없다. 즉 그만큼 이런 전략 분야는 박영선 의원과 맞지 않는 분야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적재적소에 당의 인재를 활용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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