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김건희 계좌 거래내역, 이번주 공개할 것"
洪측 "尹, 劉 공약표절 논란 때도 명단만 공개"
맞수토론 정면충돌 후폭풍..정책실종 우려도
洪측 "공격적 태도 尹, 국민들이 판단할 것"
尹측 "방어 차원..네거티브 洪, 전략적 실책"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과 홍준표 의원측이 이번엔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증권계좌 거래내역 공개를 두고 맞붙었다. 홍 의원측이 조속한 공개를 촉구하자, 윤 전 총장측은 “뭐가 그리 급하나”고 받아쳤다.
지난 15일 맞수토론 당시 홍 의원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꼬집자 윤 전 총장이 “계좌 거래내역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한데 이은 것이다. 당 안팎에서는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사이 본경선 경쟁이 정책경쟁보다는 갈수록 ‘감정싸움’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018102648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