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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스포트라이트 귀향 동주 이민자 시카리오
게시물ID : movie_54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대를읽다
추천 : 1
조회수 : 8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2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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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2016년 들어서 본 영화 중 

제 마음에 울림이 있는 영화들입니다.  
(이민자와 시카리오는 메가박스 2015 시네마 리플레이를 통해보았습니다. )

영화관을 나오면서.
영화가 끝난후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영화들을 많이 보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위 영화들의 공통점이라고 하기는 좀 견강부회이긴하나, 제가 느꼈던 일맥상통하는 부분은

바로 어떠한 (시대적 혹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거나,  사회의 부조리를 이야기 하거나,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을 알려주는(혹은 고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위의 영화 중 대다수의 영화들이 이야기의 결말을 확정짓거나 하는 형식을 따르지는 않는 것 같으나,
영화관을 나갈때는 충분히 서늘 할 만큼의 경각심과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방금 동주 관객과의 대화를 보고 왔기 때문인데요.
이준익 감독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였기 때문입니다.
70년 동안 가해자들은 그 죄를 인정하는것 조차 하지 않았다... 그럼에 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게 있었다. 

좀 다른 얘기지만 빅쇼트 스포트라이트 또한 모두 그 가해자는 처벌 받지 않거나 경미한 처벌에 그친걸로 압니다. 

쫌스럽고 소심한 제가 바로 어떻게 의식있게 행동할것이다! 라고는 할수 없으나

그래도 조금 더 생각하며 의식있는 사람이 되고 싶게하는 영화들이었습니다.

 횡설수설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여튼 지금 생각이 많아지는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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