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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 통과는 [대국민 선전포고]가 될 것이다.....
게시물ID : sisa_677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오리바람
추천 : 6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02 00:06:25
은수미의원.png

 
지난 일주일간 우리는 [테러방지법]이란 [대국민 감시법]의 직권상정이란 민주주의 비상사태를 맞이 하였습니다. 또한 헌법기관인 현역 국회의원들의 생생한 육성을 통하여 온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의 섬짓한 경험을 통하여 [테러방지법]의 내막을 가감없이 접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속된 말로 우리사회 [갑중에 갑]이라 볼 수 있는 현역 국회의원들까지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때론 10시간 넘도록 한자리에 서서 국민들에게 알리려 했던 것은 무엇이였을까요? 그것은 [테러방지법]의 독소조항과 국정원의 비정상으로 인하여 과거에 발생했던 수많은 민주주의 파괴와 처참한 인권유린이 법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시 자행될 수 있음이였을 겁니다.
 
그리고, 비참하게도 현재 야당으로선 합법적으로 이를 막을 수 없음을 국민들에게 솔직히 알리는 자기고백의 시간이였다고 봅니다. 이제 주어진 그 시간마저도 이유가 어떻든간에 어쩔수 없이 접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진 속, 은수미 의원의 가슴에 붙어 있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란리본...
저 노란리본의 의미는 잘 아실겁니다. 온갖 부정,부패로 탄생한 귀태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인하여 죄없는 우리 아이들과 국민들 수 백명이 생수장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다 되어가도록 지금까지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세월호 참사는 비정상인 우리사회의 한 단면일 뿐이지만, 되새겨 볼수록 정말 끔찍하고 참혹합니다.
 
야당의원들이 [필리버스터]를 통하여 국민감시법의 문제점을 수없이 많이 지적했는데도 새누리당에서 이를 그대로 통과시킨다면 이는 새누리당과 귀태정권이 전국민을 대상으로한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젠 부정에 외면하고 침묵한다고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과거 군사정권때처럼 권력의 입맛대로 죄가 없어도 누명을 뒤집어 쓸 수도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부정권력의 국민유린은 숙명입니다. 절대 스스로 멈추지 않습니다..........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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