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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내후배는 고스터 헌터 9
게시물ID : panic_11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르테
추천 : 2
조회수 : 11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06 08:12:42
옆가게 매니져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시키는대로 굉장히 침착하게 잘따라줌
(지금 생각하면 좀 웃김 ㅋㅋ)
 
세모도 힘이 들었는지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며
옆가게 매니저를 보고
"형 이상황이 좀 많이 이상하시겠지만 지금 말씀드리면 위험하구요 나중에돌아가는길에
다말씀드릴께요"
 
옆가게매니져: 엉  알았어
그렇게 3명이 담배를피고 이제 어쩌나 하고 있을때
은영이가 정신을 차렸는지 우리 이름을 방에서 계속 부르기 시작함
 
무섭다는 아리따운 두여인의 요청에 따라
거실에서 다같이 잠들기로 하고 순서는
 
[나][은영친구][세모][은영][옆가게 매니저]
이렇게 나름 포메이션으로 잠을 청했고 은영은 무서운지 세모의 허락을 얻어
팔베게를 하고 잠이들었다.
 
 
얼마나 잣을까.... 약 새벽3시정도에 잠든것같은데 휴대폰을 보니 3:40분을
표시하고있었음...
'아니 겨우40분만 잠들었나??'
다른애들은 다 잘자나 확인할겸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난 너무놀라서 입을 벌리지도 못하고 그저 그광경을쳐다만 보고있었음...
 
 
 
뜨악~~~
 
은영의친구가 세모의 배에올라타 두손으로 세모의 목을 조르고 있었고
세모는꼭 숨 넘어가기일보직전이 되어 손을바들바들 떨고 있었음
 
나도 너무 놀라 어떻게는해야하는데 어찌할줄 모르고 그저 안절부절하던
그때였다 죽으면 안된다는 내 간절함을 전하고 싶엇는데 그때 내가 세모의 손을 
살짝 건드리자
 
'형! 아까 우리 줏어온 나무가지로 때려요!!!'
라는 메세지같은게 전달 되었고 그제서야 잘은안보이지만
세모위에 올라간무슨 형상같은게 보엿는데 은영이 친구가 아니란걸 알았음
 
난 나뭇가지를 잡자마자 거실로뛰어가 나무가지로 등을 때리자 
목을 조른 손을 풀더니 경련을 일으키다가 언제그랫냐는듯이 쓰러졌음
 
세모는 자신의 목을 잡고 기침을 하더니은영과 옆가게 매니저의 손목에 손을 대어
정상인걸확인했는지 갑자기사장과 사장애인이 있는 방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방문이 잠겨있는줄 알았던건지
손잡이를 돌리지도 않고 세모는 방을 세게걷어차고
 
쾅 소리와함께 문이열리자 믿을수없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애인이 아까 은영이 친구와같은 포즈로 사장 목을 조르고있었음
 
난 아까와 같은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나뭇가지로 애인의 등을때리려고 하자
세모의 마지막외침이 들렸다
 
 
 
"형 안돼요~~!!!!"
  
 
 
 
그리고 그게내 마지막 기억이였던것 같음

 
 
눈을떠보니 난 굉장히 낯이 익은거 같은 형광등 불빛을 보며 깨어 났는데
은영과 세모가 내손을 잡고 세모가
"형 괜찮아요??" 라고 말을 걸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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