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학기가 시작된 고1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진짜 가슴앓이를 하는 힘든일이 생기면 그 누구한테도 그 속을 털어 놓질 못해요 안하는건 아닌게 그냥 누가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듯이 행동하는게 조금있어요 알아주길 기대도 하구요 근데 그런걸 누가 알아채겠어요 그래서 말로 털어버리는게 좋은걸 아는데 입이 떨어지질않아요 친구들은 당연하고 담임선생님 심지어 가족한테도 한마디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종종 익명의 힘을 빌려 고게에 글을 남기려해도 익명체크 하자마자 관두게 되고 막 그래요 게다가 종종 어른들 (부모님 선생님 등) 이 먼저 마음의 무게나 상처를 털어버려야 한다는 말을 진짜 많이 들었는데 하고 싶은 말은 나오질 않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내가 무슨말이 하고싶은건지 모르겠어요 찡찡거리는건지 도움을 바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