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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열우당 의원님을 본받읍시다
게시물ID : humorbest_118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방새★
추천 : 33/5
조회수 : 1466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1/01 04:22: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2/31 11:23:12
나라 살림 챙긴뒤엔 내 살림 챙기기?
[오마이뉴스 2005-12-31 10:28]
[오마이뉴스 이종호 기자]
▲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라크파병연장동의안에 대한 찬반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의 한 의원이 인터넷 홈쇼핑에서 오디오셋트등을 검색해보고 있다.
ⓒ2005 오마이뉴스 이종호
한나라당이 사학법 통과에 반발하며 국회를 보이콧해 천신만고끝에 30일에야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우리당의 한 의원이 인터넷 쇼핑을 즐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과 예산안이 통과된 뒤, 이라크파병연장동의안에 대한 열띤 찬반토론이 벌어지던 시간, 열린우리당의 한 의원은 의석에 설치된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쇼핑을 즐겼다.
파병연장동의안에 반대하며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집단퇴장한 가운데, 열린우리당의 조성태, 김성곤 의원은 찬성토론을, 손봉숙 민주당 의원과 임종인 열린우리당 의원은 반대토론을 하며 본회의장에는 긴장감이 흘렀지만 이 의원은 이에 아랑곳하지않고 인터넷쇼핑을 계속 했다.
이 의원은 투표를 위해 잠시 인터넷 쇼핑을 중단했지만, 다시 다른 쇼핑몰에서 쇼핑을 계속하는 `집요함`을 보였다. 이 의원의 쇼핑목록은 `진공관 오디오`였다.
국회는 지난 9월 83억원의 예산을 들여 `종이없는 국회` 디지털회의장을 만들며 의원들의 책상에 컴퓨터를 설치해 각 법안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게 했다.
▲ 이 의원은 여러 인터넷 홈쇼핑을 돌아다니며 오디오셋트등을 비교검색해보는 `전문성`과 `집요함`을 보여줬다.
ⓒ2005 오마이뉴스 이종호
국회에 진공관 오디오라도 설치 해주시려나 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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