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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고 요구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네요.
게시물ID : sisa_677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쩌다여기까지
추천 : 2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2 03:25:32
이번 필버 정국을 지켜보다 진상필 의원님을 알게 됐습니다. 덕분에 그간 추천만 받고 시간없다는 핑계로 내려놨던 어셈블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 진상필 의원이 그럽니다. 공학 하지 말자고요. 울기도 더럽게 웁니다. 숫자놀음 하지 말자고 하고, 감성정치 하지요. 포퓰리즘 합니다.
 
지금 오유에서 박영선 의원이 개욕을 먹고 있죠. 공학하니까요. 사실은 수학을 한 거지만요.
 
박의원의 오바엔 전체 대중을 위한 면이 제거된, 개인의 영달이라는 면이 더 커 보이니깐요.
 
근데요.
 
지금 오유에서 일어나는 것도 공학인 거 같거든요. 이러이러해서 박영선을 제거해야 한다. 이러이러해서 총선 승리하기 위해 이러이러해야 한다.
 
박영선. 아주 많은 분들이 초창기 박영선을 지지했을 것입니다. 아주 많은 분들이 초창기 천정배를 지지했고, 안철수를 지지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의 정치공학이 드러났고, 지금은 개욕을 먹는 상황이지요.
 
오유는 닫힌 공간입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 안옵니다. 저들에겐 빌미만 주는 곳입니다. 공개된 이 공간에서 총선 승리 방식을 이야기하는 건 지지층 쪼개기밖에 안될 것입니다.
 
정말 승리하고 싶다면, 요구했으면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이냐고요. 필버정국을 이용해 이렇게 졌으니 표 더 달라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게 달콤한 꿀인 것처럼 여기는 건, 바보입니다. 그 꿈은 사라졌습니다.
 
필버 정국은 야당의 진정성을 보인 감성정치였습니다. 이제부터의 전투는 논리 전투, 이성 전투입니다. 전선은 이동됐습니다.
인식하고 인정하고 다음 전투의 새 판을 짜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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