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를 좋아라하는 잉여 유저입니다.
어지간한 fps는 다 즐겨봤던거 같네요
타 fps에 비해 오버워치는 캐릭터의 특성이 강하고 궁합도 잘맞게 해야하는건 아는데요.
다른사람 캐릭에 맞춰 내 영웅을 고르게 되니 게임이 무척 지루해지더군요.
(예로.. 공격형 영웅을 하고 싶은데 팀원이 전부가 골라버린상황.. 어쩔수없이 잘 하지도 못하는 힐러를 선택하게되는..)
그래서 요 며칠부터 초반엔 내가 하고 싶은 캐릭을 하고있습니다.
(밀린다 싶으면 중후반부터 상황에 맞는 영웅 바꿔가며 하는 편이구요)
게임은 즐기라고 있는건데 이기는거에만 집중하는 사람들과 하면
분위기만 험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룹 짜서 놀거아니면 솔큐는 승패를 떠나 그냥 즐기면 되는게 아닌지 싶어서요
질문..
여러분들은 어찌 플레이를 하시는지요?
내가 하려던 영웅을 다른 유저가 골랐다면..
잘 하지도 못하는 영웅을 선택해 해야하는걸까나요?
잘하지도 못하니 재미도 없을 뿐더라 팀에 그닥 도움도 안되는거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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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내가 하고 싶던 영웅을 다른유저가 골랐다면 잘하지도 못하는 영웅을 골라 해야하는것인지요?
2. 혼자 즐길땐 그냥 라이트하게 즐기면 될텐데.. 꼭 승에 연연해야 하는지.. 이런분들 많이 계시죠?
비 인기게임인 아바를 8~9년을 즐겨왔고 아바에 호위 점령에 익숙해서
오버워치 접하는데 별 무리는 없었는데요. 솔큐팀 영웅궁합에 적잖게 스트레스 받게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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