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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34인치 와이드모니터를 사보았어용!!
게시물ID : computer_292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크세라핌
추천 : 11
조회수 : 1309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6/03/02 10:13:55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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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모니터는 처음이네요!!

매번 16:9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970으로 그래픽 카드를 바꾸는김에 와이드모니터도 써보고 싶은 맘에 출혈을 감행했습니다.

처음엔 WQHD로 가려다가 가격대가 너무 올라가는 느낌에...이것도 큰출혈인지라...ㅜㅜ

알파스캔이랑 LG모델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디스플레이기기는 엘지라는 생각에 선택해버렸습니다....

집에 있는 티비도 엘지인데 무척 쓸모있게 사용중이었거든요^^(원래 그게 모니터 대용이었죠)

짧지만 간단한 사용기입니다^^;

그전 와이드모니터에 대한 지식이 따로 없기 때문에 제가보고 느낀점대로만 담백하게 적어보겠습니다.



















확실히 박스부터가 크네요....전에쓰던 알파스캔24인치 박스가 저거 4분의1만했던것 같아요 ㄷㄷㄷㄷ

박스에 써진 스크린스플릿 기능은 동봉된 소프트웨어 CD로 설정되는 기능입니다.

이모델은 보급형이기에 PBP,PIP가 없어요....물론 저는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니 필요가 없어서 그냥 이모델로 왔습니다.





















방구석 쪽으로 밀어놓은 엘지 50인치 LEDTV가 무척 작아보이네요 ㄷㄷㄷㄷ 원근법 때문에 사진이 ㅋㅋㅋㅋ

화면밝기 250은 저에게 별로 아쉽지 않습니다.

300이하는 어둡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구매전에 고민했는데, 사용하다보니 부족함은 느끼질 못했습니다.




















21:9의 위용을 보여주는 화면이네요 ㄷㄷㄷㄷ

16:9모니터에서 상옵으로 돌아가던 라오툼이 와이드로 넘어오니 상옵에서 끊기더라구요....

그래서 옵션을 조금씩 낮추고 설정하여 게임을 진행 했습니다.

큰장점은 화면에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한편의 생존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정도로 넓어진 화면은 시야를 탁트이게 하고 전투와 탐험에 큰도움을 줫습니다.

금화를 발견할때 화면끝에 보일때 느낌은 '아 16:9면 못봤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강했어요.
















확실히 더욱 멋들어진 비쥬얼을 보여주기에 감탄을 연발하여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두번째는 디아블로스샷이네요.

네팔렘의 시야가 +100넓어졌습니다.

대균열에서 정예몹에게 푹찍을 당하던 악사가 넓어진 시야로 하여금 생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거리네팔렘에게 딱맞는 모니터라고 보여집니다.

디아3의 옵션에 따로 21:9스케일은 없습니다.

대신 창모드(전체화면) 모드에서 모니터 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조정이 되어 21:9로 즐기실수 있습니다.

대기메뉴에서는 양옆이 잘려서 깨지는현상이 보이지만 접속하고 나면 완전하게 21:9비율로 나오게 됩니다.






이외에도 AOS장르인 LOL이나 카오스는 설치가 되지 않아 해보지 못하였습니다...ㅜㅜ

사실 예전부터 와이드모니터를 가지고 싶었던 이유는 롤때문이었는데요.

아이러니 하게도 롤을 접고나서야 구매하게 되었네요...

롤같은 장르의 게임에서 시야는 크나큰 장점이 됩니다.

갱을 오는 적이나 원거리 딜러의 스킬같은것을 다른플레이어보다 빠르게 캐치하고 대응할수 있습니다.











폰카로 찍었더니 화질이 뭉개지네요...ㅜㅜ

역시 와이드모니터의 참쓰임새는 영화감상이라고 할수있겠죠??!!

정말 정말 이거 정말 맘에듭니다.

영화보시는거 좋아하시는 오유인들께선 필히 구입하세요 ㄷㄷㄷㄷ

레터박스없는 영화는 완벽합니다!!!

34인치의 크기에서 뿜어내는 영화감상은 확실히 매리트가 있습니다.

제품 구입후 50인치 티비는 그냥 티비용으로 찬밥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ㅜㅜ

정말 후회안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버튼으로 처리되는 모니터는 처음이었어요.

설정툴 자체를 저기보이는 동그란 버튼으로 완벽하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조그다이얼은 매력적입니다. 직관적이고 쉽습니다.

한두번만 움직여보면 누구라도 쉽게 조작할수 있어서 무척 편합니다.

다른 거추장스런 버튼들대신에 하나의 조그다이얼만으로 모든 설정이 가능하다는것 정말 최고의 편의성인것 같습니다.


























설정화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첫번째 사진의 메뉴처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네요.

게이밍모니터라고 하기에 응답속도 설정과 블랙스테빌라이져 설정 그리고 꽤나많은 모드들이 있습니다.

읽기모드는 E북을 읽을때 눈에 피로감을 덜하게 해주고 사용자 설정에 맞추어 자기입맛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있네요.

마지막사진에 나와있는 설정창중에 최고 맘에드는건 바로 전원표시등 꺼짐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불을끄고 영화나 영상을 감상할시 모니터하단에 켜진 전원표시등이 거슬릴때가 많았는데요.

이제품은 이것을 켜고끄게 할수 있게 만들어 거슬리는 불빛자체를 원천 차단했습니다!!!우엉엉 넘나좋은거...ㅜㅜ

확실히 영상감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옵션인것 같습니다.


















후면단자 사진입니다.

전모델인 34UM57,56과 다르게 흐드미단자만 2개가 있습니다.

DVI포트가 사라지고 흐드미포트 2개로 바뀐점이 이모델의 바뀐점이라고 할수있겠네요....ㅡㅡ;;

디자인은 전혀 거의 바뀌지가 않았습니다.

말만 신형이지 그냥 흐드미포트2개인게 전부인...(스피커가 달려나옵니다만 차마 못들어줄 수준이기에 아예 리뷰에서도 제외했습니다.)

더욱큰 이상한 점은 그래픽카드의 DP포트에 연결하고 흐드미로 연결했을때 자동으로 와이드화면을 잡지못하고, 엔비디아 설정이나 해상도 설정에서

사용자 정의로 바꿔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골때리는것은 듀얼모니터로 사용하기 위해 설정을 바꾸면 모니터의 해상도가 2560*1080이 아닌 특이한 2440*1280같은 이상한 해상도로 되고

2560*1080으로 되지않습니다.....

저는 그래서 티비에 DP포트젠더로 연결하고 모니터는 흐드미로 연결했습니다....

모니터 자체가 DP가 지원이 안되는것 같네요.

딱히 흐드미2.0지원이라고도 적혀있지않구요,DP포트또한 규격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다x와에도 리뷰가 없어서 뭘 알아볼수가 없었네요...ㅜㅜ

구성품이 무척부실해요....시디한장에 얇은 설명종이쪼가리가 다입니다....

이러한 해상도조절의 어려움이 무척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겉면의 재질과 모니터지지대의 싸구려틱한 재질은 역시 보급형이란걸 깨닫게 해줍니다.

마감은 중소기업제품들보다 훨씬 좋지만, 딱히 고급스럽다고 생각하기엔 2%부족한 느낌입니다.

왜 UM65모델이 훨씬 이쁜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라오툼 플레이사진 올리고 사용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허접한 사진과 리뷰를 읽어주셔서 넘나넘나 감사드립니다!!!







장점: 와이드모니터에서 플레이되는 게임의 몰입감과 편의성, 영화감상시 극강의 만족감, 조그다이얼의 편안함이 강조된 인터페이스

대기업 패널의 믿을만한 품질, 각종영상작업이나 인터넷 이용시 편의성, 전원표시등꺼짐이 가능한 기능, 게이밍모니터에 맞는 많은 설정들


단점:싸구려틱한 재질과 지지대, DP포트를 지원하는지 의심스러운 해상도의 설정, 허접한 메뉴얼과 제품정보, PIP,PBP기능이 없음

무척 듣기 싫은 스피커




만족감 9/10점
출처 제방,제머리,제폰,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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