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있었던 월드컵 우승 환영 행사에서 저 6명의 선수가 무대로 나오면서 아르헨티나를 조롱하는 뉘앙스의 노래를 불러서 욕 먹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처럼 허리를 구부정하게 걸으면서 "이게 가우초(남미의 소몰이꾼)들이 춤추는 방식이지!!"라면서 노래부르고

뒤이어서 허리를 쫙 펴고 뛰면서 "이게 독일인들이 춤추는 방식이지!!!" 이런 노래를 부르면서 걸어나왔다고 하네요....

특히 저렇게 구부정한 자세 - 등 쫙피고 걷는 자세로 아르헨티나와 독일을 비교한것으로 인해 조롱과 인종차별성 행동이라고 독일 언론들이나 트위터에서 난리가 났다네요....

독일이라는 나라가 지닌 과거도 그렇고,

월드컵 기간 내내 안티 레이시즘 캠페인에 앞장섰던게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었는데

우승하고 일부 선수들이 단체로 훼까닥 정신이 나간듯........ 독일에서도 멍청한 것들이라면서 엄청 욕먹고 있다더군요....

클로제는 심지어 독일에게 침공당한 폴란드 출신이면서도 저런 행동을 앞장서서 동조한 듯이 보이는게 참.... 마지막을 멋지게 마무리하는가 싶더만 끝에가서 이런 행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