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저녁에 한잔하다가 토욜세벽에 들어와서
오늘 아침나절까지 기분이 계속오락가락했네요.
필리버스터 중단이 아쉬워서 화가났다가,
이번에 새로발견한 여러보석같은 의원님들 생각하며 풀고,
다시 박씨아줌마 생각하면 열받다가...
이제 좀 이성을 찾아가는것같네요 ㅎㅎ
열받게했던 사람중의 한명이 어수룩한말투로
진심을 얘기하고있는것에 조금 풀린건지,
아니면 어쩔수없는 더민주 지지자로서 감내하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쩌것어요 ㅎ 이것도 뭐 받아들여야죠 ㅠ
이분만 보고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