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는 영업글임다.
저는 나이를 꽤 먹을 때까지 화장을 하지 않고 존슨즈베이비&니베아를 쓰고 있었는데요,
그게..20대 후반까지네요.
사실 피부가 무난하고 뾰루지도 없어서 화장의 필요성을 못느꼈..(돌 날아온드아~~)습니다.
하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 법.
서른이 다가오니 뭔가 해야 하겠는데 화장에 대해 정말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라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등 순서도 모르겠고 효능도 모르겠고
(아직도 잘 모른다는건 함정)
암튼 그래서 무식하게도
"비싼게 좋겠지!!"라는 생각에 기초라인을 SK*로 쓰기 시작했지요.
사실 화장을 갑자기 해야겠다고 생각한게
기미가 스멀스멀 올라오길래(크흡)..
그래서 기미를 치료해준다는 광고에 홀딱 넘어갔슴다.
결론은..뭐 나쁘진 않았는데 기미엔 그닥 효과가 없었슴다.
더구나 그 와중에 터진 방사능 크리..
그래서 대체제를 찾다가 화이트라인이 눈에 띄여서(아직 포기 못한 기미 치료)
디*의 늪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기초라인을 다 바꾸고 지금은 디올을 쓰고 있는데
오유에선 흥하는 글들이 기초라인은 백화점류가 없기에
좀 고깝게 느껴지진 않을까 싶어서
영업하고 싶은 제품이 있어도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무..물론 유명한 제품이라 굳이 영업하지 않아도 되긴 한데
정말 놀랄만한 것도 있거든요. 좋은건 나누고 싶은 마음에...
말하자면 바로 이것.!
디* 스노우화이트 퍼펙션 브라이트닝 세럼입니다.
이게 왜 특별하냐면
사실 디올이래도 스킨이든 뭐든 특별한 효능은 모르겠는데
요 제품을 바르고 나면 음..그야말로
'피부결이 정돈된다'라는 게 무슨 뜻인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달까..
가격대가 좀 있는 제품이라 게시판에서 추천하기 좀 망설여지긴 하지만
돈을 좀 써서라도 괜찮은 세럼 써보고 싶다는 분들께는 요거 추천함다.
스킨이든 아이크림이든 디올이래도 다른 건..뭐 그냥 그래요. 특별히 다른건 몰겠음.
저도 뷰게 들여다보고 공부를 좀 하면
화알못을 벗어나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쓸수 있게 되지 않을까..생각하고 있슴다.
이상 백화점 화장품 글 읽고 용기를 낸 화알못의 글이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