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3월달에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12살때 집나가시고 가족이라고는 형 나 할머니 세식구뿐.... 어릴때부터 계속 진행되고있는 형이라는 사람의 죽여버리겠단 협박과 폭력 그로인한 대인기피증으로 한동안 밖을 나가지도 못했던 나 일상생활에서 계속되어온 욕설과 협박 그러다가 오늘 제 물건을 건드려서 화가나서 따졌더니 바로 날라오는 주먹 이제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같이 싸웠어요 경찰에 신고도 했구요 근데 형이라는 사람은 계속 내가 잘못했다면서 나보고 집낙가면된다고 하네요 수험생신분으로 85일밖에 안남은 수능 공부하기도 빠듯한데 오른쪽손가락 삐게만들고 경찰은 같이 때렸다고 저도 처벌대상이래요 나 왜 이렇게 비참하고 찌질하게 살아야될까요? 나 이젠 정말 그동안 그리웠던 아버지 보러가고싶어요 그냥편하게 눈감고 싶어요.. 집에는 아버지가 쌓아온 빚갚느라 정신없는데 형이라는 놈은 나보고 담배값내놓으라고 계속 ㅈㄹ하고 아직도 손가락움직이지도 못해서 한손으로만 글쓱 있고 .. 책살때 돈달라고하기에는 눈치만 보이고 이런집에서 살이유는 없는것같고.. 그냥 새벽에 앞뒤 이상한글써서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