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병약한 아깽이와 만취상태에서 만난 둘째냥이 글을 올렸던 모카냥입니다.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집에 도착해 질펀하게 누워있는 두 냥이들을 보며 마음의 평온을 갖는 천상 집사이기도 하지요.
그동안 이직에, 이사에 바쁜 나날들을 보냈지만 변함없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두 냥이들의 모습을 보며 후생에는 반드시 냥이로 태어나겠노라 다짐하고 있답니다.
저 귀하신 몸뚱아리들을 허락도 없이 올리는 저지만 과거에 저 두냥이들을 응원해줬던 분들을 위해 사진 몇장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