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얼마나 띄엄띄엄 보았으면

이희호 여사를 상대로 언론플레이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마치 대왕대비에게 고명을 받은 사람처럼 "나, 이희호 여사에게 인정 받았어"라고 말하고 있네요

이희호 여사를 정쟁의 한복판에 끌어들인 것도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한데

이희호 여사가 "지지 발언한 일 없다. 어이 없다"라고 반응 했으면 "미안하다 측근들이 잘못한 것 같다"라는 말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지??? 

얼마나 띄엄띄엄 봤으면 이희호 여사가 격분을 했다는데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인지...

호남팔이 하는 사람들아

이희호 여사는 그냥 가만히 계시게 하라

자꾸 정치권에 끌어들이지 말고...

대왕대비로 모시면서 고명을 받으면 호남 민심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자체가 이희호 여사와 호남 민심을 띄엄띄엄 본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