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매우매우 기초적이고 초보적이니 심해 유저 아니면 뒤로 하셔도 됩니다.
제가 작년 롤 시작할 때 브론즈 탈출하면서 반성했던 기초들입니다.
모두 제가 직접 하면서 고쳐겠다고 생각하는 실수들이기도 하고 올라오면서 다른 분들도 보였던 것 같은 기초 실수들입니다.
1. 탑 ( 제 주라인)
a. 자기 주챔에만 관심 갖지 말고 주라인 챔피언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이해하기
-> 주라인 챔피언들을 한번 이상씩 해보면서 강점과 약점에 대해 알아보기
-> 승률 향상을 위해서는 카운터 픽 등장이나 조합의 상황에 맞춰 주챔 외에 백업 챔 2개 이상 더 연습하기
위에서 강점은 레벨에 따른 강한 구간 (스킬 구성, 아이템), 그리고
약점은 거기에다 어떤 상황에 약한가 (몇 랩에 약한지, 갱에 약한지, 어떤 스킬 후의 쿨 상황에서 약한지)
에 맞춰 행동하는 지피지기, 거기에 맞춘 딜교와 아이템 선택
b. 상대의 특성과 룬에 맞춘 플레이.
상대의 전적을 검색해서 숙련도를 파악하고 룬을 보아서 성장룬인지, 만약 챔피언 눌렀을 때 정보를 보아 마방이 낮다면 킬각이 생긴다 등등
c. 라인 관리 철저하기
ap나 원거리 상대시 라인을 밀고, 근접챔일 시 라인을 당겨 프리징하기.
반대인 경우 라인을 당겨 프리징해서 디나이하거나 라인 푸쉬를 해서 딜을 넣으면서 킬각을 만들어 다이브각 만들기.
d. 상대 정글의 위치를 항상 예측하면서 플레이해보기.
이게 제가 브론즈 시절 가장 못했던 부분인데, 탑신병자 되다 보면 그냥 1대1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갱을 당하면
우리 정글 타령하게 됨. 정글이 봇 쪽에 보였으면 라인을 밀면서 딜을 넣어도 되고, 다른 라인에 딱히 상대 정글이
갈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내가 라인을 밀어 놓았다면 탑에 올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만약 내가 라인을 당긴 상태에서
빅웨이브 형성이 되었다면 상대 정글은 다이브 각을 노린다. (걱정되면 역갱을 부르면 되지만, 브론즈는 역갱을 기대하기 힘드므로
스펠상황에 따른 대처를 예상해보고 와딩해 놓은 다음 정힘들면 뺀 후에 집에 갔다온다)
e. 1차 포탑을 밀은 후에 스플릿할 때 적 정글에 와딩을 꼭 해놓고, 다른 적 팀원의 위치를 파악한다.
f. 라인을 강하게 푸쉬 상태에서 시간이 남을 때 적 정글에 와딩하고 카정이나 미드 로밍을 노려본다.
g. 텔포를 들었을 때, 미리 상대 포탑 쪽 부쉬 와딩을 부탁하고 봇 교전 시 텔포 합류한다.
2. 정글 (잘은 못함, 그런데 정글 잘 못하는 분들 특징)
a. 일단 처음 부터 어떤 라인이 키워야할 라인 (딜라인), 어떤 적 라인이 갱에 취약한 라인인지 파악한다 (특히 뚜벅이)
b. 정글을 돌면서 상대 적 챔피언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와드를 언제 어디에 해놓는지 확인한다.
c. 갱 루트가 단순한 편이다. 직선 갱이나 부쉬 땅굴 갱을 잘 못한다. 그래서 뻔히 상대 적 와드에 노출된다.
라이너 교전을 유도한 후 갱 들어가는 걸 잘 못한다.
역갱은 더 못한다. 상대 정글러가 갈 것 같은
라인을 예상 잘하지 못한다.
d. 다이브 각을 못알아본다. 상대가 빅웨이브 상황에서 타워끼고 먹어도 충분히 다이브각을 만들어 손해를 크게 만들 수 있는데
그런 플레이를 못한다.
d.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해주고 아군에게 알려주면서 경고 해주는 역할을 잘 안 해준다.
e. 카정이 자꾸 오는데도 와딩을 잘 안 해놓는다.
f. 기본적으로 라이너 상성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정치질을 안하면 다행)
g. 라이너가 없을 때 커버에 대한 개념이 없다.
3. 미드
a. 양 옆 와드를 안한다.
b. 더티 파밍을 잘 못한다.
c. 적 미드가 없을 때 미아 핑을 잘 안 치며, 맞로밍하거나 라인을 밀거나 하지 않고 그냥
파밍만한다.
d. 스킬과 아이템에 따른 딜계산을 할줄 모르고 막연히 하여서 킬각을 잘 못 만들고, 데스각도 잘 못 잡는다.
e. 라인을 엄청 민 후 로밍 플레이를 못한다. 라인이 당겨지는 상황에서 로밍 플레이를 하고
정글에게 커버 요청도 안하여 미드 1차 포탑이 빨리 깨진다.
4. 원딜
a. 사거리 개념이 부족하다, 사거리를 이용한 플레이를 못한다.
b. 카이팅을 못하고 말뚝딜을 한다.
c.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건 한타 때인데, 포지션을 잡을 줄 모른다.
상대 적이 어떤 식으로 자기를 노릴지를 예상하고 상대 위치에 따른 위치 포지션을 잡아야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순삭을 당한다.
어떤 챔을 주로 포커싱할지 미리 생각을 안해놓는다.
d. 미니언을 더 먹기 위해서 포탑에서 조금 먼 앞에서 파밍하다 짤린다.
맵이 어두운 정글에서 파밍하려다 적에게 짤린다.
e. 아군에게 자기를 좀 보호해달라고 요청을 해야한다. 안그러면 방치한다. 최대한 생존을 하려고 하면서 딜을 넣는다.
5. 서폿
a. 서폿 상성을 잘 이해 못한다.
b. 원딜이 파밍할 때 견제를 넣을 줄 모른다.
c. 봇 라인이 좀 여유 있는 상황에서 로밍이나 와딩을 하러 다니지 않는다.
정글과 같이 미드 3인 갱을 할 줄 모른다.
d. 혼자 같은 팀으로 부터 떨어져서 와딩하러 갔다가 짤린다.
e. 원딜을 지키지 않는다.
e. 무리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이니시를 한다.
흠흠 저는 현재 실버에서 골드로 올라가고자 하는데 혹시 더 보충하고 반성해야할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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