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은 백팩밖에 없어서 마트에 장보러 갈때나 도서관 갈때나 백팩만 들고 다녔는데
등에 땀이 차기도 하고 좀 무거운 감도 있고.. 가볍게 들고 다니고 싶기도 하고..
싼걸로 한 세개 정도 있으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을 거 같아서.. 봄~가을 까지 들고 댕기고
겨울에는 등 보온을 위해서 백팩을 들고 다니면 될거 같은데..
일단 가벼워서... 저는 2006년도에 에코백 비스무리 한 천가방 들고 다녔는데 그 당시에는 여자가방이라고 조온트 놀림받았거든요.
그뒤로는 크로스백도 뭔가 맞추기 힘들어서 검은색이나 와인색 백팩만 모자랑 깔맞춤해서 업고 다녔는데
에코백 그냥 싸고 튼튼해 보이는걸로 산다고 가정했을때 색이나 모양새는 어떤 걸로 고르면 여자가방이라고 놀림 섞인 시선을 안받을까요?
물론 제 얼굴을 보는 분들은 피식피식 거리긴 하기 때문에 그 놀림스러운 시선과 가방에 대한 놀림스러운 시선을 구분이 될듯요 ㅋ
아.. 에코백 사고싶다 편하게 들고 다니고 싶다 등에 땀차는거 싫다....... 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