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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들, "분열은 청년을 포기하는 것" 성명서 발표
게시물ID : humorbest_1182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77
조회수 : 3553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07 11:24: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07 10:55:39
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들의 목소리
-더 이상의 분열은 대한민국의 청년을 포기하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희망의 새시대를 주장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어떻습니까?
스물셋 청년도 희망퇴직 대상이 되는 대한민국의 노동현실!
 
노량진 길거리에서 수만명의 청년들이 꽁꽁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2천원짜리 컵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취업준비생을 생각해보셨습니까?
24시 맥도널드 매장에서 끼니와 숙식을 해결하며 공부하는
맥난민은 들어보셨는지요?
 
하나의 꿈을 가지고 수 만명이 경쟁하도록 만든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직접 청년들의 현장에 나오셔서,
청년들의 현실을 보고듣고청년들의 손을 맞잡으며,
청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씀해 주셔야하는 것 아닙니까?
 
박근혜 정부는 이미 청년을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그래도 더불어민주당이 있어 마지막 기대를 붙잡고
힘들게힘들게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의 마지막 기대마저 허물어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못해 우리 청년당원들이 이렇게 나선 것입니다.
부디 우리의 목소리를 청년들의 처절한 절규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본인들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년취업정책과 창업지원,
열정페이가 아니라 일한만큼 대가를 받는 공정한 노동시장,
공부하고 싶은 청년들은 마음껏 공부하며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사회적여건,
발도 제대로 뻗지 못하는 원룸 고시텔이 아닌 최소주거공간이라도 보장되는 주거복지,
희망을 잃은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청년수당,
연애도 못하고 결혼은 꿈도 못 꾼 채 많은 것들을 포기하면서 살아가야하는 청년들에겐 너무나도 절실히 필요한 정책들입니다.
 
누가 청년들을 흙수저라고 명했습니까?
누가 청년들을 3, 5, 7포세대로 만들었습니까?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합니다.
그 필요조건은 먼저 총선의 승리입니다.
총선승리를 위해서 더 이상은 당이 분열되서는 안 됩니다.
모두가 똘똘 뭉쳐 총선에서 승리해야만이 정권교체도 가능합니다.
그래야만 청년들도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당의 모든 국회의원들은 당의 은혜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분들입니다.
신의를 배신하지 말 것을 청년의 이름으로 경고드립니다.
이제라도 청년들을 위하는 심정으로 더 이상의 분열행위를 중단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시간 이후부터 우리 청년들의 마지막 간곡한 호소마저 외면하시는
선배정치인들께는 반드시반드시 청년의 이름으로 응징하겠습니다.
청년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모든 당원들께 청년들이 호소드립니다.
지금은 비상상황입니다.
책임론보다는 당의 통합과 단결을 위해 참고 또 단합해야할 시기입니다.
책임을 묻는 것은 총선이 끝나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오직 승리하는데 집중합시다!
백척간두 진일보의 심정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미래와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우리 청년당원들도 함께하겠습니다.
 
청년과 더불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이 앞장서겠습니다.
 
청년이 먼저입니다.
제발 청년을 살려주십시오.
간곡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의 탈당과 분열은 청년을 죽이는 일입니다.
 
부디 청년당원의 마지막 절규에 귀기울여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3천여 청년당원들의 해피위시연구소
이수영 대표소장을 비롯한 3천여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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